저는 초창기에, 신호등 4거리(X자로 건너는 건널목)에서 기다리다가,
클릿이 안빠져 와장창 자빠졌거든요. 서있는 차들이, 그냥 보면 될것을
창문을 오토로 스르르 내려서 볼건 또 뭡니까... 한쪽으로 엎어져
부끄러운것도 기분 그런데, 서있는 차들의 창문이 스르르 내려가면
얼굴 돌려 보는 관객들... 무슨 구경난것도 아니고... 전, 그냥 큰 사고
안당한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아주 잽싸게 그 자리를
도망치듯 피해달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넘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넘어질땐,
그냥 당황하지 말고 편안히 넘어지면, 덜 다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관객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몇일 지나면 다 잊어집니다...
>아...이런 그사이를 못참고...끊어진 체인 연결되자 마자 저녁먹고...
>대문을 나섰습니다....ㅜㅜ;;;;
>
>골목에서 브레이크 실험한답시고 뭐 별로 세게 달린것도 아니고 거의 시속 4km 약간높게?
>브레이크 잡았는데 그만 환골탈퇴(?)현상이....
>
>즉, 제 바이크에서 제 몸이 앞으로 나가버려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
>아 쪽팔려....그나마 전용슈트를 입고있지 않은 상태라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
>다들 왠 난리야 하면서 쳐다보는데...이거이거...이사를 가든가....ㅜㅜ;;;
>
>당분간 이곳에 글쓰는 일도 없을것입니다....밤에 몰래 나가서 연습하거나..
>연막탄 치거나 섬광탄좀 골목에 뿌리고 집밖을 나서야 할듯..이거 정말 난감에 초 좌절임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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