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정형외과에 가서 X-Ray 찍어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2주 정도 물리치료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사고이면 보험처리가 안되서 일반으로 했구요.

오늘 치료비, 물리치료비, 자전거 수리비(전조등, 시트값 정도)만 받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저와 충돌한 분이 병원에까지 오셔서 더 아프게 되어 치료비가 많이 들면 그 때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해도 된다고(2년 안에 된다고 함)  하여 20만원의 합의금을 받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일반으로 하니 오늘 병원과 약값만 5만원이 넘더군요. 물리치료는 일반으로 하면 13천원씩이나 한다고 하여 다른 병원에 가서 혼자 넘어졌다고 하고 제 의료보험으로 치료받는다면 20만원이면 충분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어쨌튼, 그분이나 저나 서로 웃으면서, 서로 걱정해주면서 마무리 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나중에 후유증이 없어여할텐데... ^^
도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