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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근은 이제 끝.

mzgz992005.05.13 00:47조회 수 7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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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부터 얹그제까지... 거의 쉼없이 이문동~삼성까지 출퇴근을 자전거로 했습니다.

심지어 비오는 날까지 우비 챙겨 입고 했을 만큼 꾸준히 해왔습니다.

자전거 출퇴근이 습관이 되어서 지하철이나 자가용으로 출근은 못하겠더군요.

어쩌다가 자전거 출근을 못하는 날이면 퇴근길이 너무너무 지겨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청역 근처로 회사를 옮겨서 내일부터 출근하게 됐습니다.  양복 입고 출근해야 하구요.

공릉동이 집이라서 도심 통과해서 가기가 힘겨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도 Field 영업이라서 양복을 꼭 챙겨 입어야 하구요.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면 눈치 봐서 자전거로 출근 시도를 해봐야 겠습니다.

왈바 회원님들 중에 왕산로 통해서 종로나 시청 쪽으로 자전거 출근 하시는 분 계세요?

할만 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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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면 쑤시고 아플겁니다 (by 臥虎) 앗 나도나도(있네) 희안하네~ㅎㅎ (by godg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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