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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씀씀이가 너무도 고운분이시군요.

거북이형2005.05.13 09:53조회 수 4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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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있고...

제가 여건만 된다면 키우고 싶지만 도저히...

부디 좋은 주인 만났으면 합니다.


><img src="http://mirshouse.net/IMG_6170.jpg">
>
>저희(저와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데려온 유기견인데
>페키니즈로 피부병이 있어보어요..
>그 외에는 건강해 보입니다. 밥&물도 잘 먹고 변도 잘봅니다. 활달하고 애교도 많구요.
>
>일단 저희 사는 곳에서 주인을 찾아보겠지만
>아무래도 버림받은 아이 같아서요..
>
>2살된 페키니즈이고 여아입니다.
>붙임성이 아주 좋구 사랑을 많이 받고싶어하는거 같아요.
>처음봤을때부터 바닥에 누워 애교부리던 아이인데..
>
>저희가 치료할 사정도 안되고..키울 사정도 못됩니다.
>독한 마음 먹고 유기견 보호소 보낼 생각도 했지만
>아픈 아이인데다.. 유기견 보호소에 보냈다 주인못찾으면 안락사를 한다고 해서..
>도저희 그것만은 못할꺼 같아요.
>
>만약 데려가실 분이 있다면
>저희도 어느정도 치료비를 부담할수 있습니다
>(많이는 못합니다 둘다 학생이라서요..ㅠㅠ)
>
>혹시 서대문구,마포구에서 페키니즈 여아 잃어버리신 분이나 그런 전단지 보시면
>정보제공도 환영합니다.
>인터넷 쪽에는 그런 글은 없었던거 같고..
>내일 서대문구,마포구에 있는 모든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저 아이와 비슷한 강아지 분실신고가
>들어왔었는지 문의할 예정입니다만 가능성이 희박해 보여서요..
>
>지금도 너무 우울해 울면서..혹시나 해서 글 올립니다..
>
>
>- 그리고 혹시 강아지가 치료도 받을수 있고.. 새 주인 찾을수 있는 그런 협회나
>홈페이지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아픈아이라 새주인 만나기는 힘들거같아서.. 안락사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
>
>+사진은 어제 찍은거구 저희가 데려왔을때 너무 더러워서
>병원가서 약으로 목욕시키구 미용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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