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를 안한다고 제가 왈바에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욕을 한것도, 장물을 판것도 아닌데 무슨 범죄인 취급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정보공개 여부를 말씀하시는건 논지를 호도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기분이 좀 그래서 몇마디 적었습니다...뭐, 일단 이 정도 하구요.

님께서 제게 건낸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고맙고, 죄송스럽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울러, 저의 무지함도 용서해주시길...

더불어, 저의 짧은 생각도 몇몇 소수라이더의 의견이겠거니 싶어
몇자 더 적어 보고자 합니다.

님께서는 남산을 자주 가 보셨는지요?
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갑니다.
거의 새벽에 가까운 시간으로요.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아니, 차를 막아 놓은 이후로는 아예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정도입니다.
적어도 12시 전후에는 말입니다.

역주행.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요.
허나, 12시이후의 남산정도에서 그렇게까지 융통성 없게 할것까지 있나 하는 마음이
제 본심입니다.
그러기에 남산에서의 역주행에 관한 개념도 없었던것이 사실이구요.

아무튼, 이정도면 제 생각의 앞뒤정황과 항변은 충분히 이해하실듯 싶습니다.

때론, 마음을 에이기도 하는것이 논쟁이지만
그것이 건전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양념이라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가치는 있는거겠지요.

앞으로,역주행 않겠습니다. 허나, 순환버스 끊기는 오밤중엔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