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준비 부터 끝나는 날 오후 늦게까지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이리저리 챙기시는 독수리님 모습이 같은 MTB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멋진 모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맞습니다..

저는 이날 저희 동호회 지원조로서 출발 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코스마다 지원을 하면서
함께 이날을 같이 했습니다.

물론 라이딩은 하지 못했지만.. 저희 선수조 분들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새벽에. 같은 동호인 찾느라 소리치며 부르고..   또한  지켜야할 매너로서 타고서 라이딩
하는 동호인에게는 길을 내어주어야 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갈길을 가는 분들..
그로인해 충분히 제 기량을 다 보이지 못하신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본 지원팀으로서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든 그시간..  아무리 자신들의 팀에게 힘을 넣어주는 기합을 준다 하더라도
동네가 떠날듯 소리를 치는 모습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

하지만.. 완주를 위해 자신들의 기량의 테스트하기위해..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제가 알고있는 독수리님 에게도 이날의 수고와 지치지 않는 열정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내년에는 선수로 뛰어보려 합니다.. 아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