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봄부터 이곳을 알고 또한 자전거를 타기시작했습니다.
힘도 들지만 재미도 있고 중년의 볼록나온 배도 걱정되고 해서 져지도 사고...
나름대로 열심히탔습니다.
하지만 원래 운동신경도 둔하고 또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에 한번
폼 잡고 타는것이 전부인 경우입니다.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직장이라 주말에 타는 것도 참 제게는 큰 것이었습니다.
대회
잘 못타면서도 자꾸 눈은 대회로 향하고
작년 무주대회는 가서 구경만 했고
결국 마지막 청주대회에 참가해서 두바퀴돌아야하는데 한바퀴돌고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금산느재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대회라고 할 수도 없는 순전히 임도코스였는데
큰 아들을 꼬셔서(?) 함께 참가해서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막둥이 아들까지 꼬셔서( 참고로 두아들은 중2와 초5 인데 mtb 를 한달전에 구입했습니다) 삼부자가 무주 대회 코스 답사를 갔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유명한 정형래선수도 보고 많은 분들이 다운힐 연습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리고
코스답사도 했습니다.
참 힘들데요....
싱글다운코스에 '초보는 내려서 끌고가세요' 라고 팻말이 있는 곳은
여지없이 끌고 갔습니다.
아들들 도 다 컥컥 거렸습니다.
이제 고민...
자전거를 타는이유는 즐거움을 위해서 입니다. 제게는 요
그런데 대회는 무주대회를 비롯해 주로 업힐능력과 다운힐능력을 시험하기위해서
일반적인 코스와는 다른 양상을 띱니다.
힘이 많이 들고....
물론 이런것은 제가 평소 라이딩을 할때도 널널라이딩의 철학(^^)을 갖고있기때문이죠
이번에 거금 75000 원을 들여서 삼부자 신청을 해놧으니까 당연히 참가해야겠는데요
앞으로는 대회참가를 좀 고려해봐야 할 까요 아님 계속 참가해야 할까요
아들들이 잔거타는 것을 힘든것으로 여길까봐서 걱정도 좀 되고요
현재의 대회말고
좀 더 축제적인 성격의 대회는 없을까요
하여튼 고민입니다.
어떤분은 열심히 해서 실력이늘면 괜찮을거라 하는데
점점 나이는 들고 직장근무상황도 변하지 않을 것같고
잔차에 대한 애정은 더 커갈것 같지만.....
그래서 테크닉은 탈수록 늘수도 잇지만
원래 체질적으로 운동하고는 먼체질이라 크게 발전할 것 같지도 않고해서
자유게시판이라 그냥 자유스럽게 얘기했네요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치 엄청 예수님들 믿으면서도 교회에 가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처럼요(고교시절 미션학교였는데 선생님들중에 그런분들이 계셨거든요. 현 한국교회의 문제점들 때문에 그러신것 같았는데 서로 돌아가면서 모여서 예배보시고...)
처럼 잔차를 사랑하면서도 대회에 가지않는 것은 어떨까 생각도 하는데요
좀 섭섭하기도 하고해서요
난이도 가 제일낮은 코스를 가진 대회를 찾아보기도 해야겠네요
하여튼 중언부언 길어젔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괜히 미안하네요
항상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작년봄부터 이곳을 알고 또한 자전거를 타기시작했습니다.
힘도 들지만 재미도 있고 중년의 볼록나온 배도 걱정되고 해서 져지도 사고...
나름대로 열심히탔습니다.
하지만 원래 운동신경도 둔하고 또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에 한번
폼 잡고 타는것이 전부인 경우입니다.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직장이라 주말에 타는 것도 참 제게는 큰 것이었습니다.
대회
잘 못타면서도 자꾸 눈은 대회로 향하고
작년 무주대회는 가서 구경만 했고
결국 마지막 청주대회에 참가해서 두바퀴돌아야하는데 한바퀴돌고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금산느재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대회라고 할 수도 없는 순전히 임도코스였는데
큰 아들을 꼬셔서(?) 함께 참가해서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막둥이 아들까지 꼬셔서( 참고로 두아들은 중2와 초5 인데 mtb 를 한달전에 구입했습니다) 삼부자가 무주 대회 코스 답사를 갔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유명한 정형래선수도 보고 많은 분들이 다운힐 연습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리고
코스답사도 했습니다.
참 힘들데요....
싱글다운코스에 '초보는 내려서 끌고가세요' 라고 팻말이 있는 곳은
여지없이 끌고 갔습니다.
아들들 도 다 컥컥 거렸습니다.
이제 고민...
자전거를 타는이유는 즐거움을 위해서 입니다. 제게는 요
그런데 대회는 무주대회를 비롯해 주로 업힐능력과 다운힐능력을 시험하기위해서
일반적인 코스와는 다른 양상을 띱니다.
힘이 많이 들고....
물론 이런것은 제가 평소 라이딩을 할때도 널널라이딩의 철학(^^)을 갖고있기때문이죠
이번에 거금 75000 원을 들여서 삼부자 신청을 해놧으니까 당연히 참가해야겠는데요
앞으로는 대회참가를 좀 고려해봐야 할 까요 아님 계속 참가해야 할까요
아들들이 잔거타는 것을 힘든것으로 여길까봐서 걱정도 좀 되고요
현재의 대회말고
좀 더 축제적인 성격의 대회는 없을까요
하여튼 고민입니다.
어떤분은 열심히 해서 실력이늘면 괜찮을거라 하는데
점점 나이는 들고 직장근무상황도 변하지 않을 것같고
잔차에 대한 애정은 더 커갈것 같지만.....
그래서 테크닉은 탈수록 늘수도 잇지만
원래 체질적으로 운동하고는 먼체질이라 크게 발전할 것 같지도 않고해서
자유게시판이라 그냥 자유스럽게 얘기했네요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치 엄청 예수님들 믿으면서도 교회에 가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처럼요(고교시절 미션학교였는데 선생님들중에 그런분들이 계셨거든요. 현 한국교회의 문제점들 때문에 그러신것 같았는데 서로 돌아가면서 모여서 예배보시고...)
처럼 잔차를 사랑하면서도 대회에 가지않는 것은 어떨까 생각도 하는데요
좀 섭섭하기도 하고해서요
난이도 가 제일낮은 코스를 가진 대회를 찾아보기도 해야겠네요
하여튼 중언부언 길어젔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괜히 미안하네요
항상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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