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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전조등에 대한 오해?

스톰2005.05.17 12:18조회 수 4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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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자전거용 전조등은 그 구조상 자동차와는 좀 달라서 하향을 하더라도 반대편에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상향을 한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더군요.

때문에 한가지 아이디어를 낸다면 자전거도로에서 밝은 전조등을 사용하시려면 라이트위에 갓을 하나 만들어 씌우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 강한 전조등도 문제지만 전혀 전조등을 안단 자전거나 인라인 (둘은 속도가 빨리 잘못하면 인지하는 순간 꽝할 수 있는 구간이 한강이라도 곳곳에 존재하죠). 또한 보행자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고..

* 한가지 더 한다면, 보행자분들 중 건강을 위해 한강에서 운동하시는 것은 좋은데 단돈 5천원이라도 투자하셔서 안전반사판이라도 달고 운동들 하셨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시는데 최소한의 안전 조치는 취하고 하셔야 겠지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불편케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산악용 라이트를 마주오는 사람 눈에 쏘이는 겁니다.
>
>자전거 도로 성능, 보행자와 인라인 수를 고려하면,
>라이트 없이 탈 수 없는 구간은 없습니다.
>
>그런데도 10W 이상 라이트를 마주오는 사람에게 비추는 사람 있습니다.
>헬맷에 달고 상대방 눈은 바로 쳐다보는 이도 있더군요.
>
>어떤 피해를 주는 지 알지 못하는 듯 합니다.
>자동차로 치면 상향등에 해당하겠죠.
>자동차 상향등은 - 일부에서는 - 살인 행위로 칩니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운전자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은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로 여기는 거죠.
>
>이런 라이트를 만나면 고개를 숙여 땅바닥을 보며 스쳐 지나가야 하는데,
>추돌사고라도 일으킬까봐 걱정입니다.
>
>특히, 헬맷에 달고 강한 빛을 비추면서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하는 이를 마주치면...
>
>반면, 어떤 이는 헬맷에 단 작은 깜빡이도 손으로 가리면서 지나치시는 분도 있습니다.
>뒤돌아 따라가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 정도죠.
>
>이런 마음으로 자전거 도로가 그득차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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