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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에 대하여 저도 한마디만...

bikon2005.05.17 22:04조회 수 2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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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전거도로는 명칭만 그럴뿐 현실적으로 자전거만의 도로는 아니게 된것 같습니다.
저녁에 조깅이나 산책나오신분들...  인라인 타시는분들... 등등...
자전거도로는 차로부터의 위험에서 안전이 확보된다고는 하나... 이젠 자전거가
조깅이나 산책하는분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방법은 가능한한 라이트 밑으로 내리시고  서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만... 어두운길에서도  밝은 라이트로 전방시야 최대로 확보하여  가능한한 속도를 올리고 싶으신것은 아닌지요. 작은 엘이디로도 서행하면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위협적이지도 않은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불편케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산악용 라이트를 마주오는 사람 눈에 쏘이는 겁니다.
>
>자전거 도로 성능, 보행자와 인라인 수를 고려하면,
>라이트 없이 탈 수 없는 구간은 없습니다.
>
>그런데도 10W 이상 라이트를 마주오는 사람에게 비추는 사람 있습니다.
>헬맷에 달고 상대방 눈은 바로 쳐다보는 이도 있더군요.
>
>어떤 피해를 주는 지 알지 못하는 듯 합니다.
>자동차로 치면 상향등에 해당하겠죠.
>자동차 상향등은 - 일부에서는 - 살인 행위로 칩니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운전자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은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로 여기는 거죠.
>
>이런 라이트를 만나면 고개를 숙여 땅바닥을 보며 스쳐 지나가야 하는데,
>추돌사고라도 일으킬까봐 걱정입니다.
>
>특히, 헬맷에 달고 강한 빛을 비추면서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하는 이를 마주치면...
>
>반면, 어떤 이는 헬맷에 단 작은 깜빡이도 손으로 가리면서 지나치시는 분도 있습니다.
>뒤돌아 따라가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 정도죠.
>
>이런 마음으로 자전거 도로가 그득차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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