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랠리 "Dream Rider 2005" 팀이 4구간 105km를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포항시 죽장면 입암서원에서 7시에 모여 정맥의 분수령 가사령을 넘어
포항땅 오지 사옥을 거쳐 옥계계곡의 비경에 모두들 탄성을 자아내고
영덕땅 지품초등학교에서 지원조의 뜨끈한 소고기국밥으로 힘을 회복하고
점점 깊어지는 정맥의 품으로 오르고 내리며 오후의 랠리는 힘겨울 수록
모두를 똘똘 뭉치게 했습니다.
2번의 유실된 길로 돌아서야 하는 긴 한숨도 우리들의 의지와 열정을 꺽을수는 없었습니다.
맹동산 807m 정상에서 바라보는 칠보산,독경산,백암산 그리고 통고산까지
장쾌한 풍광과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이 보석처럼 펼쳐지고 피어나는 푸른 실루엣
이러한 감동이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양식이 되어 주었습니다.
6월 19일 5구간 랠리는 영해면 창수령에서 백암산의 길고도 높은 1100m 구간을 통과하여
울진군 통고산까지 랠리의 더 깊은 맛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랠리에 대한 더 많은 자료는 => http://cafe.daum.net/5000bike "산으로 가는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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