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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사과문.. 야문MTB님께 드리는...

십자수2005.05.18 03:58조회 수 25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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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죄송합니다. 덜컥 일 저질러서 물건만 받고는 송금을 제때 못해 드려서...야문님께서 엊그제 올린 글은 저때문입니다.(다른 분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제가 해당자이므로)

제 아이디가 워낙 잘 알려진(?) 터라.... 함부로 발설(?) 하기가 그랬을겁니다.

야문님의 좋은 의도의 공동구매에 용기를 꺽어버린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은 저도 요즘 돈이 궁하거든요.. 궁하면 왜 했냐? 하시겠지만.. 뭐...
솔직히 사고 싶었던 놈이라 기회가.....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

지금도 마켓에 내 놓은 물건이 저처럼 혹해서 질렀다가 뒤늦게 엄청난 가격의 압박에 구매포기한 분들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동구매라는게 그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전 사전에 야문님께 결제일 되어서 송금해 드린다고 했는데. 실은 카드사마다 결제일이 다르다는걸(선택) 깜빡 잊은 제 탓입니다. 제 결제일은 27일이거든요...
통상적으로 카드는 후불이고 27일 전에만 해 드리면 되겠지? 하고 야문님께 말씀 드려 둔 상황이었거든요. 날짜가 16일일줄은....

뭐 아무튼 제 탓입니다. 늦었지만... 어제 밤에 송금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울러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건 주문했다가 취소하는 분들은 제발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선의의 의도가 상처로 남습니다.
프롤로님이 리스트 공유하자는게 다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저도 공동구매(메일오더) 조금 해 보고 오더 대행도 해 봤지만, 이런저런 듣기 싫은 소리와, 무엇보다 제 시간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서 접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문해 놓고 취소하는 행동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한번 당했거든요... 물론 다른분께 쉬 팔렸고 가격도 얼마 안하는거라...

근데 이자를 포함 안했군요...나중에 뵈면 한턱 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탄 달게 받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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