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도움이 될까 해서...^^


자전거 찾으신거 축하드립니다~!! ㅋㅋ



>얼마전 도난 당했던 생활 자전거를 우연히 옆동네 갔다가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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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나 근처동네에 물건사러갈때 짧은마실등 여러모로 쓸모가 있었으므로 제 애마보다도 더 많이 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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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프레임에 은색 스프레이를 뿌려대서 첨엔 잘 몰랐는데, 잘 보니 제것이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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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시간을 기다려서 피씨방에서 나오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요즘 애들 커서 덩치로는 파악불가)가 집어 타고 가려는것을 붙들고 따끔하네 혼내주고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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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져와서 보니 그래도 상태는 양호한데 이넘이 은색 스프레이로 프레임에 거지같이 칠해놨더군요. 칠할라면 좀 이쁘게 칠하지 흘러내린 스프레이물하며.. 변속선에도 스프레이가 묻어서 변속할라면 이마에 핏발이 섭니다. 집에 남는 하우징하고 변속선으로 고쳐놓긴 했는데 프레임의 스프레이 문신들은 쉽게 생각하고 사포로 문지르고 칼로 긁고 해봤는데.. 완전히 뻘짓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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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하다가 포기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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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타고 다니면 누가봐도 '어디서 훔친것을 타고 다니는군'하고 의심받기 딱 좋아 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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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레스포에 다시 도색해달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