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겨레신문의 기사 홍은택이 쓴 ‘혁명의 자전거로 미국을 가로지른다’에서 다음을 인용합니다.
“차를 타고 한 시간을 달리면 무려 1만 8600칼로리를 소비한다. 자동차운전의 80%가 집에서 13Km 이내의 거리에 집중된다. 몸무게 70kg 한 사람을 나르기 위해 300마력 2000kg의 괴물을 움직이는 게 관연 합당한 일인가. 자전거사색가인 리처드 밸런타인이 말했듯이 카나리아 새 한 마리를 죽이기 위해 원자탄을 투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다.”
자전거타기는 교통사고, 전시적인 과소비, 자원을 둘러싼 전쟁, 그리고 지구생태를 무지막지하게 망가뜨리는 대량소비적 이데올로기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알기 쉽게는 홍은택기자의 말처럼 석유와 비만을 해결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다른 맥락에서 보면 자전거타기는 씨줄과 날줄로 잘 짜여진 사회, 그 속의 숨막힐 것 같은 속도와 경쟁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로 가는 통로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전거타기는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우선적으로 석유메이저, 자동차기업, 제약회사, 건강상품기업, 그리고 소위 고가의 명품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기업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각설하고 자전거타기야말로 지속불가능한 경제성장과 이윤추구에 혈안이 된 지구경제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삶의 본말을 전도시켜야만 따라잡을 수 있는 우리들의 현대생활방식을 고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차를 타고 한 시간을 달리면 무려 1만 8600칼로리를 소비한다. 자동차운전의 80%가 집에서 13Km 이내의 거리에 집중된다. 몸무게 70kg 한 사람을 나르기 위해 300마력 2000kg의 괴물을 움직이는 게 관연 합당한 일인가. 자전거사색가인 리처드 밸런타인이 말했듯이 카나리아 새 한 마리를 죽이기 위해 원자탄을 투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다.”
자전거타기는 교통사고, 전시적인 과소비, 자원을 둘러싼 전쟁, 그리고 지구생태를 무지막지하게 망가뜨리는 대량소비적 이데올로기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알기 쉽게는 홍은택기자의 말처럼 석유와 비만을 해결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다른 맥락에서 보면 자전거타기는 씨줄과 날줄로 잘 짜여진 사회, 그 속의 숨막힐 것 같은 속도와 경쟁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로 가는 통로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전거타기는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우선적으로 석유메이저, 자동차기업, 제약회사, 건강상품기업, 그리고 소위 고가의 명품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기업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각설하고 자전거타기야말로 지속불가능한 경제성장과 이윤추구에 혈안이 된 지구경제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삶의 본말을 전도시켜야만 따라잡을 수 있는 우리들의 현대생활방식을 고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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