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말 슬픕니다. 아 동네도 싫고 잔차타기도 싫어져버렸습니다.

honey2005.05.21 08:34조회 수 340댓글 0

    • 글자 크기


안장은 거의 충동적으로 훔쳐가기 때문에
노즐만 당기면 안장은 쏙 빠지니까
노즐 빼고 볼트를 박아 놓으면 도난이 덜 됩니다.
노즐은 연장 필요 없이 맨손으로 간단하게 빼가지만
볼트를 박아놓으면 스패너가 있어야 풀수 있어 충동적으로 훔쳐가는
걸로 부터 어느정도 도난 예방이 된다는....





>오늘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동네도 가깝고 자전거를 타고 갈려고 주차장에 내려갔습니다.
>
>아니 근데 왠일 안장이 없는 자전거가 보이는 겁니다. 설마 설마...
>
>아니나 다를까 제 자전거였습니다. ㅡㅡ 근처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가 있는데
>
>아무래도 학생들 짓인듯 싶었습니다.
>
>저번에도 자전거 타이어 공기마개를 빼갔길래....ㅡㅡ
>
>이번에 정말 분개 했습니다. 아파트 사니까 문 앞에다 세워둘려고 하면
>
>경비가 어쩌구 저쩌구 열심히 짱나게 합니다. 짜증나서 밑에 세워뒀는데 맨날 제 자전거만
>
>봉변당합니다. ㅡㅡ 그래도 보안에 신경쓴다고 자전거 거치대에 등을 달아뒀는데
>
>모합니까 경비는 눈이 멀었는걸.....
>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짜증나는 맘에 방금 한 두시간을 동네를 걸어다녔습니다.
>
>저도 하나 훔칠려고....
>
>근데 도둑질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양심이 찔리고 겁나기도하고
>
>도저히 않되겠어서 그냥 이렇게 집에 들어와서 푸념이나 하고있습니다.
>
>게다가 더 열받는건 안장 지지대까지 같이 뽑아 갔다는 겁니다. ㅡㅡ
>
>먼지도 뽀얗게 싸여 타지도 않는 자전거들 내비두고 왜 하필 제꺼를 ㅠㅠ
>
>혹시나 그냥드립니다 게시판에 안장이 올라오지 않았을라나 해서
>
>둘러보았지만 희망이 없더군요 ^^;;
>
>가난한 실정에 자전거는 타고 싶어서(자전거 무척 좋아함) 왈바에서
>
>거래해서 유사산악 중고로 싸게 구입했는데 이렇게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야.... ㅡㅡ
>
>아~~ 누구 안장 기증해 주실분 없으신가요~~? ㅠㅠ
>
>싸게 한 이만원 정도에라도 구입하고 싶은데..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