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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내용이 본인것 같군요..

canfly2005.05.23 18:57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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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신 건 알겠습니다만.....

산악자전거가 등산객 특히 여성에게 위협으로 느껴지거나 놀래키는 일은 많습니다.
그건 산악자전거 뿐아니라 산에서 마라톤연습을 하시는 분이 산길을 뛰어가도 앞에계시는 분이나 마주오는 분들이 정도의 차이만 있지 놀래는일이랑 비슷합니다.
사람이 놀라면 무안하게 욕도 나오는 법입니다.
접촉사고가 아니시라니 그런줄 알겠습니다만 괜히 지나는데 시비거는 것을 분간 못할 저도 아닙니다.

어느 간큰 여성이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차림의 사내에게 그것도 산에서 말로 시비거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 여자 미쳤던가요?

자전거 타시면서

'딸같이 아이가~'
'MTB인의 위상이나 자긍심은 모르겠고~'

뭐 이런 표현도 적당치 않네요.
거기 한 두명있던 것도 아닌데.....
산에서 자전거 타고 언성 높이것 자체도 미안한 일인줄은 모르십니까?

다시 말하지만 딸같은 아이면 잘 타이르세요~ 얘들처럼 싸우지 마시고.....
우선 미친 것이 달려들어 싸우자고하면요
경로우대 받으실라고 생각마시고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연유를 물으시고 생각을 바로잡아야할 일이지 선생님 가정만 엄하셔서 딸이 아비 욕하면 그냥 잡고싸우고 남의 집안은 자식이 아비욕하면 냅둔답니까?
적어도 자식같은 것이 미친짓하면 부모된 입장에서 살펴야지 부모대접안한다고 딸같은 아이와 같이 싸워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도 선생님의 잘잘못을 떠나서 자전거 타는이의 넉넉한 인품을 바로세워달라는 겁니다.

'딸같이 아이가~'
'MTB인의 위상이나 자긍심은 모르겠고~'
이런 권위적이고 위화적인 말씀은 좀 ......
참고로 저도 젋다고 젋은 사람 편드는 것 아니고요
저와 함께 라이딩하신 분도 불혹에서 환갑까지 이르시는 분들도 현장에 계셨습니다.
이렇게 나셔서서 본인이라고 말씀하시니 별일이 아니려니하겠습니다만.....
되도록 산에서 싸우지 마세요~
특히 딸같고 마누라같고 자식같은 사람들과는요

그리고 위법이니 합법이니 하시는데요.....
위법이면 깨끗히 '안하고 말지' 하고  합법이면 누가 보기에 뭐라든 나만 즐기면 된답니까?
남들에 보기에도 좋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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