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간격 출발은 좀 심했습니다. ㅎㅎㅎ

저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출발선상에 대기했던 무리들(베떼랑)은 시니어1,2가 출발 한 후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출발 30초전... 하자

웅성웅성 " 뭐야~? 3분이.."  좀 심하더군요... 덕분에 시니어 후미 부분과 배떼랑 선두가 싱글 점어드는 구간에서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병목현상이 나타났고...(이건 어찌 알았냐면...)

제가 선두에 있던게 아니고.. 제가 싱글 접어드는 구간에서 대기할때
마스터부 선두가 왔기에.... 아무튼 기록으론 꽝이었습니다.

듣기론 마숲님이 우승했는데 기록이 영.... 이유는 정체 때문에...
대체로 빠른 사람들이 2분 조금 넘어서 골인지점에 한바퀴를 돌아 도착하므로...

5분을 했어도 충분했을텐데...
그럼 그랜드 마스터까지 출발 하는데 15분 소요.. 딱 맞을텐데... 3분은
좀...뭐 저야 기록이나 등수에 상관 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는 차원이었으나... 칩에 의한 전자측정방식의 경우 병목현상에 의한 기록차이는 영 아니라 생각합니다. 강촌대회처럼 넓다란 임도라면 가능하지만..

싱글에서의 병목으로 인한 정체가 있는 코스에선 칩 측정방식의 효과가 아무 미미하다고 봅니다.

기록이 나오면 알겠지만... 상위 몇몇 사람 빼고 중간 뒤부터는 시간차이가 꽤 될겁니다.

3분... 3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