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좁은 싱글길에서 "비켜요~~~비켜요~~"
>라고 외치던 이상한 아저씨들.. 비켜줬더니 내려가다 넘어지질 않나, 비켜 달라고 해서 비켜줬더니 저~기 한참 뒤에서 벌벌 기면서 내려오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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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뛰던 시간대는 이미 상을 물건너 갔고, 오직 완주가 목표인 시간에 비켜달라고 해서 비켜줬더니 넘어지는 아저씨들... 넘어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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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무주대회에서 초등학생과 일부 초보들이 싱글길에서 걸어내려가는 바람에 제 앞으로 6명 정도가 살살 뒤따라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비켜달라고 하더라구여.....이해가 안가데여 비킬곳도 없고 저도 밀려서 천천히 가고있는데...
나중에는 그냥 옆으로 삐집고 나오더니 핸들로 제 핸들을 밀어버리데여.. 그리구 앞사람 한테도 그렇게 하다가 서로 뒤엉켜 넘어지구....
욕나올뻔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실력이 있으면 오르막에서 추월하든가...
작년 무주대회 초급 베테랑 42등인가 43등 하신분... 수원분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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