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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들어서리~~~~헥헥~

sasin25262005.05.25 22:52조회 수 7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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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서

도심으로 자주 나가는데 잔차를 타고 가다보니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때마다 보안요원이나

경비아저씨 들이랑 투닥거리네요.

오늘은 12층을 가야하는데.......

역시나 제지를 하더군요.

비상 계단으로 들고 올라가라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어디 있느냐 했더니......

그것고 사용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들고 12층 올라갔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애궁,.....그런데

12층에 헥헥거리며 도착하니 그 엔진이 달린 스케이트 보드

탄 녀석이 유유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더군요.-.-

제가 6군데의 빌딩을 갔었는데..

5군데가 그러더군요.


이젠 요령이 생겨서 계단으로 2층으로 가서 거기서 타고 갑니다....

물론 내려갈때는 보란듯이 1층에서 내려서 로비로 당당히 나가고요.

경비아저씨들은 그나마 노인네들이라서 봐주겠는데...


이눔의 보안직원들은 뭐가 그리 고압적인지.....


어제는 한눔이 제 자전거의 앞바퀴를 툭툭차면서 나가라는겁니다.


진짜 주먹이 울었습니다.


진짜 클릿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조인트 한번 까고 싶었는데....

뒷이야기는 험한 표준어가 오가므로 생략....


다행히 방문하기로한 사무실의 직원분들 덕분에

넘어갔습니다.


진짜 이런일을 겪고 나니 자전거 타는것보다도 버스에 위협당하는것 보다도

더 힘들더군요.

으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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