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언 부탁합니다.

darren7122005.05.27 13:16조회 수 277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아빠 딸이고요...ㅋ
아빠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를 타왔어요..
전문가 수준은 아니구요.. 그냥 즐기는 정도요ㅋ
아빠가 주로 다니시는 홈피가 어딘가 했더니...
보고 즐길 게 많은 곳이네요.^^
여긴 직업도 다양하고 여러 방면에서 조예가 깊은 분도 많다고 해서
제 건강상 문제를 올려서 조언 좀 들으려구 회원은 아니지만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감기는 좀 자주 걸리는 편이였지만 아직 20대 초반이고
특별히 아픈데 없이 건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어 몸에 힘이 없고 어지럽고, 계속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가끔은 머리가 아프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져 얼굴이 빨개졌다가 다시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하루에 한두번 정도)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머리가 어지럽거라 정수리 쪽이 아프면서 뒷목이 뻐근해지기도 해요.
말하다가 아니면 그냥 앉아있다가도 갑자기 어지러우면서 긴 숨을 쉬게 되거나 사람 소리가 뒤에서 들리는 거  같으면서 정신이 멍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5월 첫째 주 토요일에 서울에 갔다 온 뒤 시작되었는데요.
그때 지하철에서 호흡이 잘 안되고 가슴이 아프면서 두통이 심해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급하게 갔습니다.
전에 점심 먹고 커피를 마시고 동네병원에서 지어온 감기약을 먹고 사람들을 만나 차로 다시 커피를 마시면서 생긴 증상인 줄 알고 링겔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기운은 없었지만 괜찮았는데 이틀 뒤에 허기가 져서 급히 밥을 먹다가 다시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뒷목이 뻐근하면서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상을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이상해서 동네병원에 갔더니 몇 가지 검사를 해보시더니 부정맥 같다면서 대학병원에 가보라 권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혈액검사, 흉부엑스레이에서는 정상이라고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처방이나 진단없이 심장초음파와 CT촬영, MRI를 해보자고 했지만 7월 중순에나 가능하다고 하고 아직 특별한 병명을 모르니
맨날 진료의사가 바뀌면서 이야기 하는 것도 다르구요.
괜찮은 날은 평소와 같지만 여전히 어지럽고 가끔 머리가 띵해지면서  명치부근 가슴이 뻐근한 거 같구요.
지금은 등도 아픈 것이 감기 증상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곳이 아픈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 병원에 어떤 과에 가서 어떤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덥지도 않고 아직 봄 푸르름이 보기 좋아서 자전거 타기도 괜찮은데
건강이 이러니 저도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조언을 주실 분은 답글이나 쪽지 주셨으면 좋겠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23920 꾸벅 새해인사가 늦었습니다. 부탁하나 남기고 갑니다.4 불암산 2006.01.29 519
23919 잠자는 설 하루 maestro 2006.01.29 475
23918 ***성철 스님의 주례사****18 d1126 2006.01.29 1060
23917 윷점. Bluebird 2006.01.30 442
23916 재정신인지,,.ㅜㅜ1 무적민수 2006.01.30 1007
23915 로케트 자전거와 태양열 자전거 hyundai 2006.01.30 865
23914 차체에 용접이 없는 자전거20 hyundai 2006.01.30 1703
23913 ㅎㅎㅎ2 hyundai 2006.01.30 1122
23912 보호대를 착용합시다.10 cideng3035 2006.01.30 848
23911 양천구 초보학생 친구 구해요4 고삐리 2006.01.30 520
23910 보호대 어디다 달고 다니세요?8 testery 2006.01.31 690
23909 작은 잔차 판매하는곳좀 알려주세요 ^^1 kimjojo 2006.01.31 372
23908 유니폼에 대한 생각 ~ 이런 옷을 입고 다녀봅니다11 bikeone73 2006.01.31 1401
23907 늦었지만 세뱃돈 주는 입장에서...8 pyroheart 2006.01.31 563
23906 예전부터 왈바에서의 자빠링에 대해..21 날초~ 2006.01.31 1263
23905 트랙프레임 원래약한가요?19 효정 2006.01.31 1278
23904 중랑구쪽에서 야간라이딩 하시는님들...sos1 sa2da 2006.01.31 500
23903 나만의 이분법..3 topgun-76 2006.01.31 476
23902 눈앞에 캄캄...T.T;;;5 mjinsik 2006.01.31 574
23901 시리즈물인 THE4400을 보고...................2 acrofoss 2006.01.31 53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