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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자전거

Biking2005.05.28 15:25조회 수 7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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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전거에 미친..사람..
자전거에 중독된 사람..

사람과 자전거 그리고 산

산악자전거를 타기 전에 나는 산에 미쳐 있었다
산악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한지는 5년전이다
아마도 5년전 요맘때였을 것이다.
무박2일 지리산 종주를 하다가 그만 두다리 무릎관절을  다치고 말았다

무박2일로 지리산 종주는 했지만 그 댓가는 가혹했다
그 후로 무릎이 나을때까지 산에도 못가고 애간장을 태우고 있던 차에
산악자전거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서해안의 밀물처럼 밀려왔다.

자전거를 타면 무릎에 무리가 없으니 재활 치료용으로 그만이었다
자전거도 타고 산에도 가고..

만약 자전거가를 타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아마 마쳐 있을 것이다.
무엇에 미쳐 있었을까?
돈..일...

그래도 자전거에 미쳐 있으니 얼마나 자유로운가
오늘도 자건거를 타고 도시 빌딩숲으로 출근하였다

자전거와 함께 자연으로 이탈을 꿈꾼다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Wild bike

퇴근은 산으로..

즐거운 주말 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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