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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Bluebird2005.05.30 02:06조회 수 2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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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은 투카족?


>  전에 어떤 넘(봉고차)이 차문을 확 긁고 도망가서 내돈(보험)들여 고쳤는데...
>어제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행으로 주차하려고 주행중(속도야 뭐 거의 10키로도 안되는---주차직전)
>
>갑자기 사이드미러가 접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게 웬 날벼락....아주 순식간에... 차를 세우고 보니
>
>아시다시피 카니발이 회전반경이 커서 대충의  회전으론 한번에 못들어 갑니다. 그래서 반경을 좀 크게 하려고 한쪽으로 붙어 주행한 것이 화근... 후진으로 차를 빼던 무쏘가 제차 옆문 두짝을 완전 푹 들어가게 만들어버렸네요..
>
>운도 더럽게 없지... 아무튼 1년밖에 안된차가 문짝을 두번이나 고쳐야 한다니 마음이 아주 무겁군요. 에이그....
>내일 집에 가서 정비소에 맞겨야지...
>
>우리집 507호 그 차는 505호... 현대해상(같은 보험) ㅎㅎㅎ
>
>그래도 뭐가 좋다고 아내는 그 찌그러진 차 갖고 퇴촌 가서 동치미 국수를 먹고 왔다네요.. 헛 참...
>출근 해야 하는데 동네 친구가족이랑 갔기 때문에 큰차가 필요했다고..
>차 어딨냐고 전화 했더니...퇴촌이라고...헉~~!
>
>간만에 승용차(쏘-III)를 운전하는데 뭐가 그리 허전하고 부담 되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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