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월요일 아침에....글 읽고 무지 화가 나네요.
당시 상황을 보지 않아서 상황판단은 되지 않지만, 자전거 탄 상태에서 지팡이로 사람을 때린다는 것은 상황여하를 떠나서 있을 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서 불암산 야산을 많이 타고 다니는 편인데....
항상 등산객들에게 양보하며,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면서 다닙니다.
그리고 보통적인 등산객들은 모두가 저에게 호의적이더군요....
가끔, 흘겨보면서 지나가는 분도 계시지만요....ㅠ.ㅠ

우리 스스로...등산객들이 많은 시간대는 라이딩을 절제하고 있긴하지요...
그리고...한강이나 여타 지천에도 주말이면 라이딩을 자제하기도 하고요...
하늘공원, 남산도 이미 라이딩하기 어려운 실정이고요.....

이게 뭡니까?
정부에서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잔차타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잔차타기를 권유해도 모자랄 판에....
여기 저기 지자체에서 자전거 통행을 막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난폭한 잔차마니아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난폭하게 잔차타는 사람으로, 혹은 안전사고가 자주 나서....라는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빈대잡을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행정의 실태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차제에 왈바를 중심으로 잔차 마니아, 혹은 잔차타기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야할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뭔 죄진것 같은 모양으로 산을 타고 있고....
등산객 없을 때 산에 가라.....
잔차도로에 딸랑이도 사용치 마라...
주말에 뭐할려고 잔차도로에서 타냐?....
잔차도로에서 무조건 보행자에게 양보해라....(잔차도로에서 왜 보행자에게 양보합니까?)
......

잔차타는게 죄인인것 같아서....아침부터 기분이 안좋네요.

우리 권리는 우리가 찾지 못하면....또 다른 불행한 잔차마니아가 나올것 같아서....
아침에 한 글 올려봅니다.

서울시청앞에서....잔차끌고...시위라도 함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항상 안라.즐라.




>보모님도 신고 안하셨다는군요...
>일단 신고 해놓고서 잡아도 늦이 않습니다..
>지금 그 사람 잡아들이지 않으면 앞으로 다른 라이더가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일단 지팡이 짚은건 기본이니까..
>그 외의 인상착의만 확인하면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학생이 이 글 본다면 바로 신고하세요...
>꼭 잡아내시기 바랍니다...
>
>혹 잡아내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몽타쥬 작성해서 여기저기 붙여 놓으세요..
>그리고 현상금 얼마라도 거시구요...
>겁나서 절대 함부로 지팡이 못나갑니다..
>
>나 하나 참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