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분 부터 고수분들까지 다 아시는 새삼스러운 얘깁니다만,
헬멧에 썬바이저는 필수인 계절이 왔네요.
이제 땡볕인 낮이면 해가 거의 머리 위로 와 있죠.
그래서 바이저를 해주면 얼굴에 적당량 그늘이 생겨서
안 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건 다 아실 겁니다.

정확히 어제 평일 라이딩을 홀로 했는데
정말이지 날씨가 불화덕을 방불케 했습니다.
폼생폼사(?)로 살다보니 바이저 다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간만에 집에만 묵혀두었던 썬바이저를
달고 라이딩 하면서 바이저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신호 대기할 때 얼굴이 이글이글 구워지는 것도 좀 줄고요.
얼굴에 기미 예방 차원에서도 조금은 나을 것 같군요.
추가로,
반팔 저지도 좋지만
볕을 막아주는 긴팔 저지도 오히려 시원할 수 있다는 것...

언제나 안라,즐라 하시는 왈바님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