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남 통영시 욕지면장 김상영입니다.
평소 하고 싶어도 내 게으럼을 탓하며 주저하고 있는 운동이 MTB입니다.
극기와 도전의 매력에 빠져있는 동호인 여러분께 찬사를 보냅니다.
욕지도는 통영에서 뱃길로 한 시간내에 닫게 되는 거리입니다.
최근 21km에 달하는 욕지 일주도로가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공사 구간도 있고 중간에 양념삼아 비포장 구간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완전 포장도로 보다는 이런 코스가 여러분께 더 매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섬
-해무(바다 안개)가 낄땐 하늘을 나는 기분
-코스 내내 환상적인 바다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하는 코스에 불편함이 있으면 이장집에서 도움을 받도록 조치해 두겠습니다.
-행여 다치는 일이 있으면 보건소 의사와 차량을 급파하겠습니다.
-선박회사에서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운임을 받지 않도록 해 두었습니다.
-욕지에 첫 발을 디딜 때 부두에서 면장이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다녀 가십시오. 결코 후회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섬은 뭍의 소식을 기다리기 위해 망망대해에 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달리실 코스 일부를 담았습니다.
다시 뵙길 희망합니다.
욕지면사무소(www.yokji.gn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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