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Fe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ike Nashbar를 소개하는
"그 글 (미국 Bike Nashbar 특별세일의 쿠폰 번호 (2 days only))"을 쓰고 나서
여러차례 이 회사와 접촉을 한 결과,
이 회사가 우리나라로는 배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의 아래에
이 회사와 제가 접촉한 내용과 함께 왈바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달아 놓았습니다만 며칠 사이에 저 뒤쪽 페이지로 넘어가버려서
"이 답글 (Bike Nashbar는 우리나라로의 발송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을
많은 분들이 보시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 회사와 연락하면서도 느꼈지만 이곳에서 살면서 종종 살에 와닿는 것은,
이곳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시각의 차이/차별입니다.
우리들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일본에 대해서 경쟁자 또는 이웃나라로 여깁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시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실제의 힘이나 역사 그리고 산업/경제력 등에 비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비해 아직은 국력이 열세인 것은 사실이겠지만
국가 차원에서의 마케팅이나 홍보 등이 일본에 비해 많이 늦은데다가
그 방법에 있어서의 세련되지 못함 등도 그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정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 개개인부터라도,
명분과 주장보다는 실리/실용을 앞세우는 실학의 정신으로
생활해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일전에 Nashbar라는 미국의 숖을 소개하시는 글을 여기서 보고 나서 어떤 곳인가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마침 평소에 탐내던 네비게이션장치를 세일하길래 하나 주문했지요.
>
>그런데 몇일 후 아래와 같은 매우 무례한 답신하나만 달랑 보내왔습니다.
>한국으로는 배송을 하지 않는다나요.
>
>괘씸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분명히 배송국가리스트에는 Korea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
>저 개인을 놀리는 건지, 한국을 얕잡아보는 건지 이거 원 참.
>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이틀이 지나도 답장조차 없습니다.
>
>"Dear S.L. Kim,
>
>I am sorry, we do not ship to korea. Your order will not be processed.
>
>Regards,
>Dolores
>Nashbar Customer Service"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ike Nashbar를 소개하는
"그 글 (미국 Bike Nashbar 특별세일의 쿠폰 번호 (2 days only))"을 쓰고 나서
여러차례 이 회사와 접촉을 한 결과,
이 회사가 우리나라로는 배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의 아래에
이 회사와 제가 접촉한 내용과 함께 왈바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달아 놓았습니다만 며칠 사이에 저 뒤쪽 페이지로 넘어가버려서
"이 답글 (Bike Nashbar는 우리나라로의 발송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을
많은 분들이 보시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 회사와 연락하면서도 느꼈지만 이곳에서 살면서 종종 살에 와닿는 것은,
이곳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시각의 차이/차별입니다.
우리들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일본에 대해서 경쟁자 또는 이웃나라로 여깁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시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실제의 힘이나 역사 그리고 산업/경제력 등에 비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비해 아직은 국력이 열세인 것은 사실이겠지만
국가 차원에서의 마케팅이나 홍보 등이 일본에 비해 많이 늦은데다가
그 방법에 있어서의 세련되지 못함 등도 그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정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 개개인부터라도,
명분과 주장보다는 실리/실용을 앞세우는 실학의 정신으로
생활해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일전에 Nashbar라는 미국의 숖을 소개하시는 글을 여기서 보고 나서 어떤 곳인가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마침 평소에 탐내던 네비게이션장치를 세일하길래 하나 주문했지요.
>
>그런데 몇일 후 아래와 같은 매우 무례한 답신하나만 달랑 보내왔습니다.
>한국으로는 배송을 하지 않는다나요.
>
>괘씸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분명히 배송국가리스트에는 Korea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
>저 개인을 놀리는 건지, 한국을 얕잡아보는 건지 이거 원 참.
>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이틀이 지나도 답장조차 없습니다.
>
>"Dear S.L. Kim,
>
>I am sorry, we do not ship to korea. Your order will not be processed.
>
>Regards,
>Dolores
>Nashbar Custome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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