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picuous consumption(과시적소비)를 서구적 인식의 보편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오버인거 같은데요?
-보편이라고 하지않았고 격물치지의 대립 개념으로 본다고 했고,
>경제학의 소비이론에서 베블렌효과를 정상적인 서구의 소비이론으로 인식한다는 말씀인가요?
- '효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경제학에서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날 문화소비구조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빠지지 않고 쿼트되고 있고 마케팅 현장에서는 '이론'이라고 합니다.
>한계효용말씀을 하셨는데 한계효용은 추가된 가격대비 늘어난 총효용의 양이라 표현되죠..
>
>과연 데오레에서 얻을수 있는 한계효용이 아세라, 알투스에서 얻는 한계효용을 초과한다는 말씀인지?????
- 데오레 엘엑스 엑스티 엑스티알 스램 엑스오 다 써본 사람으로서 매번 초과하더군요...
>개인적인 만족감에 의해 더비싸고 더 뽐낼수 있는 재화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
>격물치지의 예를 든것은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사용자가 감당할수 없다면(능력이 안되거나 애정이 없다면) 쓰레기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드린 말씀이구요.
>
>결론은 알리비오-아세라-알투스- 토니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는 시장이 확대되어
>
>소비자들이 보다좋은 조건에서 즐길수 있었으면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 뜻은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필담 감사합니다. 같이 한번 타요~~
>>님께서 말씀하신 격물치지가 동양적 인식이라면 대립되는개념으로 Conspicuous consumption(과시적 소비)가 서구적 인식틀입니다.
>>
>>서구 사회학자들 베블렌이나 베이츠, 클라크 같은 사람들은 한계개념-즉 소비에 관한 결정은 소유재화의 총량이 아니라 소유로 부터 얻어지는 만족 또는 추가단위의 사용으로 얻어지는 만족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고...
>>
>>이러한 이론이 현대 마케팅이나 소비자 심리학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죠.
>>
>>그래서 데오레-엘엑스-엑스티-엑스티알 ~~^^
>>
>>쉽게 풀어 '선 긋기' 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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