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잔차 시장의 괴리 현상을 보면서 일본, 미국 기타 동남아의 각 사이트를 돌아보며 느낀점 한번 적어볼께요.
>
>한국에서는 MTB입문하려합니다 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데오레로 시작하세요"라고들 합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업그레이드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의 최소화를 위한 조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그렇게들 얘기하시는 듯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공급자들의 의도이겠지요.......
>
>데오레급하면 일단 100사이에서 결정되죠.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미국, 일본등과 비교해 볼때...)
>
데오레급하면 일단 6-70선에서 결정됩니다. 역시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100만원
이랑은 큰 차이네요. :)
>일본이나 미국 기타 아시아 온라인 샵을 보면서 느낀점은 데오레가 입문용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
>시마노 홈피에 나오는 데오레의 정의를 인용해 보죠.
>The DEORE group delivers a high level of quality and performance you would expect in an upper level but a great value system. Whether it's a friendly race in the dirt, cruising along single track, or just riding around town, Shimano DEORE has got performance to match.
>
>줄여서 해석해보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상위의 레벨이라고 써있는거 같은데요????
>
>일단 MTB에 입문해서 전문적으로 산을 타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
전문적으로 탈 필요 없습니다. 당장 왠만한 임도만 올라가도 왜 데오레가 입문급인지
알게 됩니다. 그럴리 없다고요? 직접 해 보세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 아래 signoi님
글에 있네요. 그리고 시마노사의 홈페이지 내용의 일부분에 왜 그리 집착하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왜 모든 대한민국 MTB 입문자들은 상위레벨의 잔차로 시작해야만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게합니다.
>
>진짜 입문용으로 입문해서 적성에 맞으면 상급레벨로 올라갈수는 없는가?
>
도로만 탈꺼면 분명 오버스펙인 면이 있습니다만 "MTB" 입문자가 사용하기엔 입문용
맞습니다. 진짜 입문용이라 하심은 데오레 이하급? 죄송하지만 그 이하급으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도 못합니다. 그럴리 없다고요? 직접 해 보세요. :)
저를 예로 들자면 지금이야 12분대로 페이스 조절하면 도선사 10번은 왕복할수 있는
체력이 됩니다. 뒤쪽 1단을 사용 안하고 올라가면 3-4번도 힘듭니다. 2단마저 사용
안한다면? 한번이라도 제대로 올라 갈려나 모르겠네요. 지금 실력으로라면 알리비오급으로
힘은 더 들지만 큰 무리없이 왠만한곳은 다 쫒아갈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입문초기엔 27단의 1단 놓고 도선사가 아닌 평범한 업힐에서도 힘들게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아세라나 알리비오급으로 따라 다녔다면? 남들 다 올라가는 길 끌고
올라가다 산타는것 자체에 흥미를 잃었던지 데오레 이상급으로 업글했던지 둘중에
하나겠죠. 이게 즐겁게 입문하는 모습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
MTB 산다고 꼭 산에 가란 법 있냐고요? 없죠. 하지만 산에 갈 계획이 없으면 MTB
입문자가 아니죠. 단지 자신의 목적에 자전거가 필요하긴 한데 MTB를 선택한 것일뿐...
산에 갈 계획 없다는데 비싼 MTB 추천해 주는 분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만.. ;)
>결론을 내면
>아마츄어 입문자들이 즐겁게 입문하고, 메니아로 성장할수 있는 초중급 시장이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듯 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
저도 결론을 내면
아마추어 입문자들이 즐겁게 입문하고 매니아로 성장할수 있는 가장 좋은 등급은 데오레
급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6-70만원도 부담되면 중고는 3-40만원 합니다. 언급하신 100만원에 비하면
과히 큰돈은 아니네요.
데오레가 아니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것 처럼 입문자들에게 데오레로 가야한다고
하는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적절한 답안입니다.
도로만 탄다는데 데오레 이상으로 권하는 분은 별로 못 봣습니다만....
>
>한국에서는 MTB입문하려합니다 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데오레로 시작하세요"라고들 합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업그레이드시 발생하는 추가비용의 최소화를 위한 조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그렇게들 얘기하시는 듯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공급자들의 의도이겠지요.......
>
>데오레급하면 일단 100사이에서 결정되죠.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미국, 일본등과 비교해 볼때...)
>
데오레급하면 일단 6-70선에서 결정됩니다. 역시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100만원
이랑은 큰 차이네요. :)
>일본이나 미국 기타 아시아 온라인 샵을 보면서 느낀점은 데오레가 입문용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
>시마노 홈피에 나오는 데오레의 정의를 인용해 보죠.
>The DEORE group delivers a high level of quality and performance you would expect in an upper level but a great value system. Whether it's a friendly race in the dirt, cruising along single track, or just riding around town, Shimano DEORE has got performance to match.
>
>줄여서 해석해보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상위의 레벨이라고 써있는거 같은데요????
>
>일단 MTB에 입문해서 전문적으로 산을 타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
전문적으로 탈 필요 없습니다. 당장 왠만한 임도만 올라가도 왜 데오레가 입문급인지
알게 됩니다. 그럴리 없다고요? 직접 해 보세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 아래 signoi님
글에 있네요. 그리고 시마노사의 홈페이지 내용의 일부분에 왜 그리 집착하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왜 모든 대한민국 MTB 입문자들은 상위레벨의 잔차로 시작해야만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게합니다.
>
>진짜 입문용으로 입문해서 적성에 맞으면 상급레벨로 올라갈수는 없는가?
>
도로만 탈꺼면 분명 오버스펙인 면이 있습니다만 "MTB" 입문자가 사용하기엔 입문용
맞습니다. 진짜 입문용이라 하심은 데오레 이하급? 죄송하지만 그 이하급으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도 못합니다. 그럴리 없다고요? 직접 해 보세요. :)
저를 예로 들자면 지금이야 12분대로 페이스 조절하면 도선사 10번은 왕복할수 있는
체력이 됩니다. 뒤쪽 1단을 사용 안하고 올라가면 3-4번도 힘듭니다. 2단마저 사용
안한다면? 한번이라도 제대로 올라 갈려나 모르겠네요. 지금 실력으로라면 알리비오급으로
힘은 더 들지만 큰 무리없이 왠만한곳은 다 쫒아갈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입문초기엔 27단의 1단 놓고 도선사가 아닌 평범한 업힐에서도 힘들게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아세라나 알리비오급으로 따라 다녔다면? 남들 다 올라가는 길 끌고
올라가다 산타는것 자체에 흥미를 잃었던지 데오레 이상급으로 업글했던지 둘중에
하나겠죠. 이게 즐겁게 입문하는 모습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
MTB 산다고 꼭 산에 가란 법 있냐고요? 없죠. 하지만 산에 갈 계획이 없으면 MTB
입문자가 아니죠. 단지 자신의 목적에 자전거가 필요하긴 한데 MTB를 선택한 것일뿐...
산에 갈 계획 없다는데 비싼 MTB 추천해 주는 분은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만.. ;)
>결론을 내면
>아마츄어 입문자들이 즐겁게 입문하고, 메니아로 성장할수 있는 초중급 시장이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듯 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
저도 결론을 내면
아마추어 입문자들이 즐겁게 입문하고 매니아로 성장할수 있는 가장 좋은 등급은 데오레
급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6-70만원도 부담되면 중고는 3-40만원 합니다. 언급하신 100만원에 비하면
과히 큰돈은 아니네요.
데오레가 아니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것 처럼 입문자들에게 데오레로 가야한다고
하는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적절한 답안입니다.
도로만 탄다는데 데오레 이상으로 권하는 분은 별로 못 봣습니다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