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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서...

abul2005.06.03 17:48조회 수 5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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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서...

그렇다고 한강에서 인라인과 경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당히 위험합니다.
가속할때 옆으로 나오는 인라인의 프레임만 살짝 부딪혀도,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인라인의 경우 제동거리가 상당히 깁니다.

더군다나 인라이너의 경우, 시야가 자전거보다 좁습니다. 베어링소리와 바퀴소리가 자전거보다 큽니다. 거기에, 이어폰까지 끼고 있다면, 목숨내놓고 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며칠 전에도 탄천에서 자전거와 인라인 충돌로, 자전거 타신 분이 뇌사상태에 있다고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한강 자전거도로는 인라인과 자전거가 최고 속도로 경주할만한 곳이 아닙니다. 자전거와 인라인의 사고는... 차와 보행자의 사고로 간주된답니다.

사고나면, 초라하게 아쉬운 소리해야 됩니다.

보행자와 마라토너가 많은 한강에서 고속으로 달린다고, 존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전거와 인라인의 입지만 좁아질 따름이지요. 매주 산보하는 개와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들을 피하느라 긴장하곤 합니다. 적정 속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에이 여하튼 한강에서 자기보다 빠른 자전거는 못봤는데요"

저같은 경우엔, 폭주하는 인라인이 다가오면 속도를 줄여버립니다.
앞으로 50년은 더 즐길 운동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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