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님이 퍼온글에 등골이 서늘해 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잔차 출퇴근할때 항상 잠수교를 이용하는데..
처음 출근해서 퇴근길에..
강남쪽에서 강북을 보고 섰을때 좌편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조금 타고 가다보니.. 앞이 살짝 막혀있는데.. 거기서부터는
폭이 한 70센티? 정도의 좁은 길에...
한강쪽 난간의 턱이 무릎정도밖에 안오더라구요.
어느정도 타고 가다가~(생각해 보니 미쳤어요...)
'여기서 삐끗해서 떨어지면 죽겠구나...
자전거랑 같이 떨어지면 나올 수 있을까..
나만 빠지면..자전거는 누가 집어갈까..'
(정말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하는생각이 들어서.... 내려서 쭉 걸어서 갔는데... 물에 빠지지 않기위해
물살을 계속 보면서 가게 됐습니다~~~
"흐르는 물살에 최면걸려.... 빨려 들어간다"
요거 보니깐...그때 상황이 떠오르면서 무셥네요..
난간에 계속 잔거 부딪치고..
20여분동안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너무 많이 와서 다시 돌아가기도 뭣한 상황에...
난간이라도 높았으면 그리 떨지 않았을텐데...
아뭏튼 즐라도 중요하지만..안라가 역시 쵝오!! 인것 같아요...
주말 라이딩도 안라 즐라하세요~!
>한강잔차도로를 장거리로 타고 싶을 때는 잠수교를 가끔 건너 다니는데,
>잠수교를 달릴 때마다 달리면서 내내 이상한 맘이 들었고,
>내가 왜 이러지 하곤 했던 생각이 있습니다.
>
>'이대로 저 물 속으로 달리고 싶다'......
>
>아래 십자수님의 글을 보니까 그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으면서
>다시금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입니다.
>
>"흐르는 물살에 최면걸려.... 빨려 들어간다"
>
>오늘은 토요일, 모두 안전 라이딩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잔차 출퇴근할때 항상 잠수교를 이용하는데..
처음 출근해서 퇴근길에..
강남쪽에서 강북을 보고 섰을때 좌편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조금 타고 가다보니.. 앞이 살짝 막혀있는데.. 거기서부터는
폭이 한 70센티? 정도의 좁은 길에...
한강쪽 난간의 턱이 무릎정도밖에 안오더라구요.
어느정도 타고 가다가~(생각해 보니 미쳤어요...)
'여기서 삐끗해서 떨어지면 죽겠구나...
자전거랑 같이 떨어지면 나올 수 있을까..
나만 빠지면..자전거는 누가 집어갈까..'
(정말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하는생각이 들어서.... 내려서 쭉 걸어서 갔는데... 물에 빠지지 않기위해
물살을 계속 보면서 가게 됐습니다~~~
"흐르는 물살에 최면걸려.... 빨려 들어간다"
요거 보니깐...그때 상황이 떠오르면서 무셥네요..
난간에 계속 잔거 부딪치고..
20여분동안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너무 많이 와서 다시 돌아가기도 뭣한 상황에...
난간이라도 높았으면 그리 떨지 않았을텐데...
아뭏튼 즐라도 중요하지만..안라가 역시 쵝오!! 인것 같아요...
주말 라이딩도 안라 즐라하세요~!
>한강잔차도로를 장거리로 타고 싶을 때는 잠수교를 가끔 건너 다니는데,
>잠수교를 달릴 때마다 달리면서 내내 이상한 맘이 들었고,
>내가 왜 이러지 하곤 했던 생각이 있습니다.
>
>'이대로 저 물 속으로 달리고 싶다'......
>
>아래 십자수님의 글을 보니까 그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으면서
>다시금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입니다.
>
>"흐르는 물살에 최면걸려.... 빨려 들어간다"
>
>오늘은 토요일, 모두 안전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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