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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펑크내는 사람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hyuns1232005.06.05 13:37조회 수 9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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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먹은 딸내미 자전거를 탈려고 몇일 만에 아파트 보관대에서 꺼내보니,
날카로운 칼로 뒷바퀴가 그어져 있고 바람이 빠져 있네요.

점포 수리점에 들고갔습니다.

나 : 어떤 중딩넘들이 장난으로 그었나 봅니다.

쥔장 : 혹시 그 아파트 장터에 자전거수리점이 들어 옵니까?

나 : 네..어제 들어왔었는데요.?

쥔장 : 그사람들입니다. 아파트장터에 들어가기 2~3일전에 보관대에 세워진 자전거들
      빵꾸냅니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하면 타이어와 튜브까지 긋지 못합니다. 철심이 박혀있기때문에...

나 : 허걱...이런 어떻게 그런일이...

애들 최고의 장난감을 가지고 어른들이 그런 나쁜짓을 아는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혹시 아이가 들을까바.. 더 물어보지 못하고 바퀴만 갈고 나왔습니다.(수리비 2만5천원)
이거 증거도 없고 어찌하면 좋죠.

아파트장터에 선량한 미소로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있는 아저씨를
어찌 봐야 하나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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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달릴 때마다..... (by 희빈) 색안경끼고.. (by pr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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