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부러 펑크내는 사람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hyuns1232005.06.05 13:37조회 수 953댓글 0

    • 글자 크기


9살먹은 딸내미 자전거를 탈려고 몇일 만에 아파트 보관대에서 꺼내보니,
날카로운 칼로 뒷바퀴가 그어져 있고 바람이 빠져 있네요.

점포 수리점에 들고갔습니다.

나 : 어떤 중딩넘들이 장난으로 그었나 봅니다.

쥔장 : 혹시 그 아파트 장터에 자전거수리점이 들어 옵니까?

나 : 네..어제 들어왔었는데요.?

쥔장 : 그사람들입니다. 아파트장터에 들어가기 2~3일전에 보관대에 세워진 자전거들
      빵꾸냅니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하면 타이어와 튜브까지 긋지 못합니다. 철심이 박혀있기때문에...

나 : 허걱...이런 어떻게 그런일이...

애들 최고의 장난감을 가지고 어른들이 그런 나쁜짓을 아는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혹시 아이가 들을까바.. 더 물어보지 못하고 바퀴만 갈고 나왔습니다.(수리비 2만5천원)
이거 증거도 없고 어찌하면 좋죠.

아파트장터에 선량한 미소로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있는 아저씨를
어찌 봐야 하나요. 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37680 옛 말속에 건강비결 담겨있다 vvv0070 2005.11.17 275
37679 계셨다.. 그곳엔.. Bikeholic님이.. - -; ........ 2001.04.10 160
37678 그들은 맹목적으로 때워댔다~~ Bikeholic 2003.10.14 622
37677 Re:오전에 꿀벌코스 오후에는 분당 맹산을... ........ 2001.04.13 148
37676 요즘 슈퍼고에서 마조찌샥 2003년형 세일 하던데.. jsp1108 2003.10.16 273
37675 Re: 감동감동.. ........ 2001.04.16 147
37674 인란으로도 그정도 나옵니다 ^-^; phills 2003.10.17 320
37673 Re: 더 죤 아디어/// ........ 2001.04.19 156
37672 까르푸에서 신발 밑창에 붙은 건 분명히 사람 것 맞습니다. 아이~ 저아~ 2003.10.19 146
37671 ㅋㅋㅋ 잔차님.하하~ ........ 2001.04.23 211
37670 삶의 여유를 아시는 분 같군요 CBB 2003.10.20 238
37669 주민번호 꼭 써야하나요? ........ 2002.04.23 341
37668 난 왜 오늘이 수요일로 알고 있을까.. ㅡ.ㅡ (냉무) roh013mtb 2003.10.22 163
37667 다운힐 앞바퀴 (디 맥스)를 찾습니다 ........ 2001.04.30 170
37666 그나마 다행입니다. 반월인더컴 2003.10.24 163
37665 사실 이 글 읽고... ........ 2001.05.06 162
37664 헉.. 남산은 평지군요. gm123 2003.10.27 201
37663 왕초보 첫나들이..... san3033 2005.11.27 413
37662 Re: 부품이 도착하였습니다. ........ 2001.05.10 142
37661 앗.. 그 분.. 아이 스 2003.10.28 27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