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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페달 이거 아무나 사용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song-kiho2005.06.08 11:16조회 수 8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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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다.
출퇴근 정도와 아주 가끔 한강에 갑니다.

일반페달 사용하다가 나도 한번 클립페달을 사용해볼까? 하는 맘에...
중고로 어제 페달을 구입했습니다.

집에 와서 자전거에 조립하고 연습삼아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타봤습니다.

이거 별거 아니구만..ㅎㅎ 좋네.. 이렇게 생각하며 빙빙 돌았죠.
근데 욕심이 생겨서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곳에서
올라가는 연습을 하려고 내려갔습니다.

경사있는 곳을 올라가려고 페달을 힘껏 밟았는데
미처 기어변속을 못하고
잔차는 올라가지 않고 멈추고
페달에서 분리되지 못한 내 발!!
순간 꽝!!
정신이 업더군요.
얼마나 아프던지..흑.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시 연습!
이번에 급브렉 밟았을때를 대비해서 연습시작

급브렉 잡았는데
역시나 페달 이탈 실패!!
또 꽝!!

잔차를 끌고 벤치에 앉아서
내가 머하는 짓인가..
한참 멍하니 까지 다리와 부어오른 손,
기스난 잔차를 보며 아무 생각 없더라구요.

이거 클립은 포기할까!!
그렇게도 생각해 봤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도로 달리면서 급브렉 잡고
이탈 실패로 사고나는 악몽이 계속 밀려왔습니다.
겁나데요. 저도 깡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분들은
급브렉 잡고도 빠른 이탈이 가능한 건지요?
고민입니다.

오늘은 부상으로 잔차출근도 못하고..
한참 잔차질에 재미 붙여가는데.
난관입니다.

조언도 좀 해주시죠...


---------------------------

그리구요.
페달은 타임이구요.
저한테 판매하신분께 저렴하게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 분이 샾에 맡겨두었는데
그 샾 사장님도 아주 잘 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샾이 양재 쪽에 캐빈이라는 곳이거든요.
사장님께서 판매하시는게 아닌데도
직접 신발에 끼워주시고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사장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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