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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이 애 이름은 아니지요

arhat2005.06.09 09:43조회 수 1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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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싼데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수술도 수술 나름이라 비싸게 받아야 할 수술일 수도 있구요.

저는 개 수술하는거 많이 지켜봐서 돈 많이 받아야 하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 여럿이 들러붙어 밤새 땀 뻘뻘 흘리고...

문제는 보험이 안되기 때문이구요... 사람 수술도 보험 안되면 많이 비쌀겁니다.
또하나 문제는 개 수술이라고 해서 사람 수술하고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개 병원이 사람병원보다 비싸'냐고 생각하거든요. 개값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개가 천만원짜리면 몇십만원에 고칠 수 있다면 얼씨구나 하겠지만,,, 주워온 개거나,, 싼 개면 개값을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자전거랑 개가 다른 점은 생명이 있는 놈이라는 점 같습니다. 얼마에 사왔는지는 그냥 표면적인 명목상의 값일 뿐이지 실제 값은 아닐겁니다.

60만원이 큰 돈이라는 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병원도 요즘 쓰러지는 데가 많은데,, (수의사들 일요일도 없이 아침부터 밤 열시까지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네들한테 자선을 베풀어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동물을 책임지고 키우려면 때로는 돈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강아지 얘기좀 하려고 합니다..
>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던 터라..집에 강아지를 한마리 기르고 있었지만,,
>
>길에 버려진 시츄 믹스견을 집에 데려와 키운지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
>근데..어제 차에 부딪쳐 사고가 났습니다.
>
>동물병원에 데려가니.. CT촬영 비슷것을 하더니..
>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해야하는데..
>
>비용이 60만원정도 든답니다..
>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
>돈 60만원이 얘 이름도 아니고,, 무슨 수술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
>집 형편이 60만원이나 들여서 수술을 할 형편도 안되고..
>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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