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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한번씩 좀 봐주세요....

후라이2005.06.09 10:22조회 수 1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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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잔거에 빠져든 이유가..
17년동안 키우던 개가 죽어서 였지요..
이곳저곳 수술도 여러번 해서..
10살 때 옆집에서 얻어온 똥개..ㅋㅋ(일명 발발이)였지만
제게는 동생이었기 때문에 돈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차에 치이고, 큰개에게 물리고, 늙어서 밴 새끼가 배안에서 못나오고..
백내장에..
집에는 얘기 안하고 제가 다 알아서 했지요.
다행히 제가 돈벌때만 아퍼서...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집에서 알았다면...... 걍 냅두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싼곳에서 수술하시는게 가장 나을것 같습니다.
할부도 될거에요~--;
36개월 무이자를 외쳐주세요~ㅋ(넝담이구요..)

방치하거나 ...또다시 버려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도 가족이니까요... 당연한거라고 봐요..
아........바둑이가 보고 싶네요. 1년 조금 넘었는데..ㅠㅠ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강아지 얘기좀 하려고 합니다..
>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던 터라..집에 강아지를 한마리 기르고 있었지만,,
>
>길에 버려진 시츄 믹스견을 집에 데려와 키운지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
>근데..어제 차에 부딪쳐 사고가 났습니다.
>
>동물병원에 데려가니.. CT촬영 비슷것을 하더니..
>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해야하는데..
>
>비용이 60만원정도 든답니다..
>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
>돈 60만원이 얘 이름도 아니고,, 무슨 수술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
>집 형편이 60만원이나 들여서 수술을 할 형편도 안되고..
>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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