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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기직전~~

promise11032005.06.10 11:17조회 수 3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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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시네요
힘내세요^^*
고생한만큼 보답이 있을꺼예요
그 보답이 당장일지 먼 미래일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 대가는 누구도 아닌 님에게
가는 것은 확실합니다~
화이팅~~ ^^/


>열심히 공든탑을세울려고 노력중인데~
>무너질려구하네여~~ 지금일하는곳에서 더이상일하다가는 아마 병원에 실려갈꺼같아요~
>웃고다니고 힘낼려고 노력해도 이제는~ 몸이문제가오네요~~
>매일뻣뻣한 뒤동수와~ 아픈머리~
>앉아있으면 몇분만에 다리는 저려오고~ 허리도 매일무거운것만들어서 아프고 뻐근하고
>자다일어나면 3일에 한번꼴로 터지는코피~~ 멈출생각도안하고 콸콸쏟아지지요~~
>어깨는 매 일 파스를 붇이고다니고~~
>저나이 26살인데~~ 정녕 이 일을 해야하는지~~ 정식직원은 커녕  계약직도 까마득히 멀구~
>사람가지고 장난치는 회사 인사팀사람들때문에 언제짤릴지도모르고~~
>안짤릴려면 열심히하라고 협박하고~
>계약직원들과 정식직원들은 한달에 10번이상쉬면서  파트타이머들은 4~5번쉬는걸가지고
>마니쉬니 뭐니하고~ 12시간일하고 8시간급여주면서 일을더하니마니하고~~
>밤세도록일하고 퇴근시간되면 무거운거 힘든것들다시키구~
>무슨일 생기면책임떠넘기구 가급적이면 책임지는일은 아르바이트시켜서 자기들은살아남구
>요즘은 일할수있는것만으로 감사해야한다지만~~ 저가 일한지 6달넘었는데요~
>그사이에 나간사람만 20명정도는 짤리거나 자진해서 나갔지요~~
>맨날 왈바에 힘들다고써서 식상하시거나 짜증나시는분도계시겠지만~~
>이아침에 소주라도한잔하면서 신세한탄할곳은 왈바뿐이라서요 죄송~~
>조만간 어떡게라도 수를내야겠어요~~
>사직서 두번(군대간다고썼어요~~)쓰자니~~ 조금그렇쿠~~
>나간다고하면 주방사람들이나 과장님이가지말라고 그러구~~
>남아있자니 당장이라도 병원으로갈꺼같구~~
>머리속이 또~~ 복잡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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