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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 해도 너무하네...

십자수2005.06.10 11:37조회 수 3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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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힘들어도... 죽어라 일 시켰으면 금전적 보답은 있어야지...
전에도 썼듯...

너무하네요... 삼?이 얼마나 잘난 기업이길래///

잘나긴 했지...

정말 너무하네요..이런식으로 노동력 착취해서  노동자 무시하면서
커가는 기업 전 별로입니다.

제가 2002년 장기파업을 하면서도 제 직장엔 미련을 못 버린 이유가..
직장을 사랑해서 입니다.

지금도 전 제 직장에 대해 목숨을 걸라면 겁니다.
왜? 누가 뭐래도 지금 제 직장은 소중하고 저를 만드어 줬고

비정규직을 사용(고용)은 하지만.. 아직까지는 타 병원보단 덜하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저질러 놓은 두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주거든요...
그 때문에 전 평생 여기 제 직장을 포기 안할겁니다.

임시직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병원" 그러나 정규직이 "이병원" 하면 저 그 사람 그냥 안넘어 갑니다.

그게 중요한 것이거든요.... 주인의식...

공익님께 더 이상 참아라 좋은날 올거다 라고 말 못하겠네요...

상대가 국내 최대 부자기업의 양면성을 보임으로 인해~!

비정규직 시대가 어느정도 인정할것은 인정해야 하지만....

수당은 줘야지요.

참고로 우리병원(강남성모) 비정규직 계약직 여직원이 힌달간 연장을 110시간 근무했습니다.. 시간수당에 정확히 1.5 곱해서 다 받아갑니다. 사실은 이것 자체도 불법입니다.

그걸 제 기준(시간급)으로 따져보니 어마어마하더군요... 기 여직원 하는 말

애처롭지요... 어차피 2년이면 땡인데.. 그 전에 많이 벌어야지요;;;

요즘도 토요일 일요일엔 항상 그녀가 일하고 있습니다...

아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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