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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녹슬고 있는 8500.

hainy2005.06.11 11:27조회 수 7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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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저희 옆집 주인께서는 치과원장 이신데,
BMW 바이크(오토바이) 로 출퇴근을 즐기시고...차들도 괜찮고...
재밌으신 분 입니다.

아무튼 잔차에 입문해서 그 집 정원을 유심히 보니,
범상치 않은 자전거가 생바 사이에 있더군요.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트랙 8500 조립차.

정말 누구는 6500 완차도 집에서 신주 모시듯이 보관 중인데,
어떤 분은 8500 을 정원에서 생바 사이에서 비 다 맞게 하면서, 녹이 쓸고 있고...
현재 사고로 3주째 라이딩을 못하는 저로썬,
정원의 잔차가 주인을 엄청 그리워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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