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내리는 여름비로 수풀은 몰라보게 짙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른아침 풀섶에 맺혀있는 이슬을 훔치며 수리산 임도 B코스를 돌다가
가시덤풀 사이로 보이는 빨간 산딸기를 보왔습니다.
이맘때면 산딸기가 익는다는 사실을
눈이 먼져라기 보다는 본능적으로 느꼈을것 입니다.
딸기밭이 따로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주변이 온통 산딸기 천지더군요
누군가가 전날 따면은 흔적이 있긴한데 그래도 많이 익어 있었습니다.
초록의 가시덤불 사이에 루비처럼 박혀있는 딸기를 보노라니
유년시절 소 풀 띠끼며 따먹던 딸기 맛이 생나더레요
소는 풀로 배 채우고..난 산딸기로 배 채웠다는..ㅋ
땀흘리며 허겁지겁 따먹다가 물병에 담고..
산딸기 따먹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따먹고 뒤돌아 서면 금새 익어있고..
또 따먹다가 다시 보면 익어 있고..ㅋ
시원한 오아시스에 목을 축이고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와 앵두를 따먹었습니다.ㅎ~
밤꽃 필때 산딸기 익고
밤꽃 필때 버찌 익고
밤꽃 필때 앵두 익는데..
앵두 따먹을때 립스틱은 지워주세요.ㅎ
호이~
이른아침 풀섶에 맺혀있는 이슬을 훔치며 수리산 임도 B코스를 돌다가
가시덤풀 사이로 보이는 빨간 산딸기를 보왔습니다.
이맘때면 산딸기가 익는다는 사실을
눈이 먼져라기 보다는 본능적으로 느꼈을것 입니다.
딸기밭이 따로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주변이 온통 산딸기 천지더군요
누군가가 전날 따면은 흔적이 있긴한데 그래도 많이 익어 있었습니다.
초록의 가시덤불 사이에 루비처럼 박혀있는 딸기를 보노라니
유년시절 소 풀 띠끼며 따먹던 딸기 맛이 생나더레요
소는 풀로 배 채우고..난 산딸기로 배 채웠다는..ㅋ
땀흘리며 허겁지겁 따먹다가 물병에 담고..
산딸기 따먹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따먹고 뒤돌아 서면 금새 익어있고..
또 따먹다가 다시 보면 익어 있고..ㅋ
시원한 오아시스에 목을 축이고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와 앵두를 따먹었습니다.ㅎ~
밤꽃 필때 산딸기 익고
밤꽃 필때 버찌 익고
밤꽃 필때 앵두 익는데..
앵두 따먹을때 립스틱은 지워주세요.ㅎ
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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