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넘어집니다.
저는 자전거 처음 시작하면서 부터 장착하고 이거 원래 해야되는건줄 알고 하긴 했는데,
한달간은 두려움에 떨면서 3~4번정도 넘어졌습니다.
산에서 약간 경사가 심하고 장애물이 많은 업힐의 경우에는 두려움이 엄습해오죠.
산악자전거 생활 어어~언 8년째,,,
4년전 마지막 넘어진걸 마지막으로 넘어진적 없네요. ㅡㅡㆀ
그러나, 저번에 클릿없는 자전거로 한번 다운힐을 하고 내려오는데 더 무서웠습니다.
갑자기 발이 떨어지는 이 느낌, 헉! 등줄기에 한 줄기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클릿 처음부터 끼고 타다가 없는 자전거 타는게 더 무섭네요.
암튼 적응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몇번 넘어지시는거 각오하시고 적응하시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저도 큰 사고에 대해 걱정을 참 많이 했습니다.
만약 정말 대형사고가 나는데 클릿이 안빠진다면, 나와 자전거는 한몸이 되어 저세상으로?
이런 고민을 많이 했으나, 대형사고 2차례 겪어본 결과
어느새 클릿은 분리되어 있더군요. 참, 누가 만들었는지 엄청난 과학의 힘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