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왈바에서 지식을 교환하는 분들은 자전거가 단순히 교통수단의 의미를 넘는다고 봅니다.

자전거로 산을타기도 하고, 도로에서 속력을 내어서 힘껏 달려 보기도 하고~~

용도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해서 타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출퇴근 운동용으로 하이브리드형 자전거 타고 있습니다( 후지 아웃랜드 크로스04년식 데오레급)출퇴근용으로는 이자전거 정말 좋습니다.  여행용으로도 좋구요. 왠만한 비포장길도 잘 다니구요~  도로에서도 싸이클 못지 않게 빠릅니다 허나 도로에서 싸이클 보다는 느립니다(같은 조건하에서) 산에서 탈수도 있지만 산악용보다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산에 갈때는 트렉4300 알리비오 급을 탑니다.  

근데 지금은 풀샥을 타고 산을 마음껏 누리고 싶어 정기적금들어서 저금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용도를 넘어서 자전거의 등급만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자신의 용도에만 부합하면 문제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도로를 신나게 타고 싶으면 싸이클이 적절할 거고,   산에서 마음껏 누릴려면 산악용을~~~

그리고 자전거는 단순한 취미 이상이기에 알리비오나 데오레로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지만 더 좋은 걸로 꾸미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용돈을 아껴가며, 집사람 눈치 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