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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병원에 갔다가...

sirius212005.06.13 22:35조회 수 3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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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밥 먹고 몆 자 찌끄려 봅니다.

퇴근하니 마눌 왈 마리가 한 쪽 눈을 못 뜨고 눈물을 엄청시리 흘린다나...
해서 보니 진짜네...해서 식탁위 밥상은 안중에도 없고 몇 시까정 근무하냐고 빨랑 전화 해봐카고 9시까정은 있다는 말에 들쳐메고 넵다 뛰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상황 설명해주니 이것 저것 검사해보더니 각막궤양이라더군요...
수술을 해야지 안그럼 눈에 구멍이 나고 낸중엔 눈알이 빠질거라더군요...
에구 겁나...
대충 수술하는 과정 설명 듣고 수술비며,치료비 물으니
엥 20만원 들어간다네요...
혈액검사 삼마넌
수술비 십이마넌
모가지 칼 씌우는 것 마넌
치료약 값 이마넌
오늘 검사비며,안약 값 만 팔천원

이제사 육개월째 접어들어 넘 이쁘기만 한데,
아파도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오늘 넘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지 맴이 다 아픕니다.
하다못해 강쥐 하나도 이런디 효순이 미선이 부모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글구 동물병원엔 첨 가본디(그 동안은 집사람이 댕기고)
엄청시리 사람 많데요...(돈이 된다는..ㅎㅎㅎ)
물론 모든 거을 돈으로 따지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좀 뭐시기한게....
뭐가 그리 비싼지...

에구,에구 마리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이쁘게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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