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금 병원에 갔다가...

sirius212005.06.13 22:35조회 수 386댓글 0

    • 글자 크기


와서 밥 먹고 몆 자 찌끄려 봅니다.

퇴근하니 마눌 왈 마리가 한 쪽 눈을 못 뜨고 눈물을 엄청시리 흘린다나...
해서 보니 진짜네...해서 식탁위 밥상은 안중에도 없고 몇 시까정 근무하냐고 빨랑 전화 해봐카고 9시까정은 있다는 말에 들쳐메고 넵다 뛰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상황 설명해주니 이것 저것 검사해보더니 각막궤양이라더군요...
수술을 해야지 안그럼 눈에 구멍이 나고 낸중엔 눈알이 빠질거라더군요...
에구 겁나...
대충 수술하는 과정 설명 듣고 수술비며,치료비 물으니
엥 20만원 들어간다네요...
혈액검사 삼마넌
수술비 십이마넌
모가지 칼 씌우는 것 마넌
치료약 값 이마넌
오늘 검사비며,안약 값 만 팔천원

이제사 육개월째 접어들어 넘 이쁘기만 한데,
아파도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오늘 넘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지 맴이 다 아픕니다.
하다못해 강쥐 하나도 이런디 효순이 미선이 부모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글구 동물병원엔 첨 가본디(그 동안은 집사람이 댕기고)
엄청시리 사람 많데요...(돈이 된다는..ㅎㅎㅎ)
물론 모든 거을 돈으로 따지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좀 뭐시기한게....
뭐가 그리 비싼지...

에구,에구 마리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이쁘게 크렴....


    • 글자 크기
잊고 있었는데... (by odumack) 요즘 돈들어서 죽겠는데 렌즈가 또 말썽입니다. ㅜㅡ (by bycaad)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6
39919 빨리 건강찾으세요 소나기 2005.06.13 167
39918 자전거를 오늘 보내고.... 십자수 2005.06.13 626
39917 나 자신을 일깨우는... sirius21 2005.06.13 164
39916 역시 예상대로.. prollo 2005.06.13 287
39915 잊고 있었는데... odumack 2005.06.13 217
지금 병원에 갔다가... sirius21 2005.06.13 386
39913 요즘 돈들어서 죽겠는데 렌즈가 또 말썽입니다. ㅜㅡ bycaad 2005.06.13 304
39912 불이 참 무섭내요 . 조심하세요 왈바회원님들.. aceno3 2005.06.13 166
39911 도대체 한강에서 라이트를 쳐들고 타는 사람들은... wildbill 2005.06.13 616
39910 요즘 돈들어서 죽겠는데 렌즈가 또 말썽입니다. ㅜㅡ jjumcruise 2005.06.13 167
39909 라이딩시 이것만은 제발.... 김국장 2005.06.13 596
39908 도대체 한강에서 라이트를 쳐들고 타는 사람들은...( 동...감 ) 김국장 2005.06.13 382
39907 절대공감 heiho 2005.06.13 257
39906 저도 해당되기에 ^^* 이모님 2005.06.13 239
39905 "차인욱"사기꾼 조심하십시요! azzac 2005.06.13 242
39904 반전이네요.^^ Only 2005.06.14 167
39903 [정보] 스페셜라이즈드 잔차 뒷변속기 행거 결함 있습니다. minjun323 2005.06.14 237
39902 에구 깜짝 놀랐내. 이모님 2005.06.14 171
39901 왈바 변해야 할 점을 지적해봅니다... 개죽이 2005.06.14 379
39900 한강 라이딩중 기분 좋았던일... frog9 2005.06.14 43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