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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저녁 황천길행 탈뻔..

bycaad2005.06.14 07:47조회 수 7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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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24세의 나이로 황천길급행 탈뻔 했습니다.
어제저녁 무료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자전거를 타고 시내라이딩을 했습니다.
열심히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힘을 소진하고자
죽으라고 밟았습니다. 저희집으로 가는 마지막 사거리를 지나려는 찰라였습니다.
제 좌측으로 마티즈가 한대 선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직진상태였구요.
그런데 이놈이 우회전하는 그 뭐냐 교통섬인가? 그부분을 지나치더니
갑자기 교차로 지역에서 제 쪽으로 휙~하니 우회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기겁을 하고 브레이크 콰~악 밟고 뒷타이어 슬릭 되면서 마티즈와 내 몸이 밀착되고
넘어질뻔 했지만 고도의 테크닉 ㅡㅡV 으로 균형을 다시 잡았습니다.
마티즈도 놀랐는지 냉큼 창문 내리더니
"괜찮으세용~? 죄송합니다" 순간 열이 많이 받아서 육두문자신공을 구사할려고 했지만,
아저씨도 놀라신 모양이라, "아저씨 사람 잡을려고 그러세용?" 한 마디 하고 왔습니다.
덜덜덜덜~~
운전미숙 너무 싫어요. 제발 무리한 운전은 삼가합시다. 저도 과속라이딩 삼가하겠습니다.
1.95타이어에 평지 순간속도 50km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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