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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수를 내야 합니다~~!! -_-++

senseboy2005.06.16 00:45조회 수 4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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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전거는 도로에 불청객일뿐일까요??? 인도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들이 다 차지
하고...! 암말 못하고 피해서 다녀야 하고...그나마도 없어서 문제잖아요~~~
어쩔수 없이 도로 다니는데 그것도 주차된 차때문에 피해서 다녀야 하고!! 비어 있더라도 뒷차
들 위협하고~~ 도대체 자전거는 어디로 다니라는건지~~~ ㅠ.ㅠ
밑에 댓글 다신분중에 응호하지 말구, 이해 하라고 하신분 계신데요... 기분 나쁘게 듣진 마시구요... 그분께 제가 경험한거 말씀 드릴께요... 읽게 되셨음 좋겠네요~~ ^^

첫번째 상황 : 예전에 4차선 도로를 주행했습니다... 좌회전을 해야했는데 횡단보도라도 있음건널텐데 없었구요 직진하면 한참을 돌아서 집에가야 할상입니다!! 다행이 차도 별로 없고해서 수신호 하고 2차선으로 진입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좌회전하면 저는 3차선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통행에 전혀 방해가 안됩니다~~ 근데 1톤트럭이 욕을하면서
크락션을  신경직적으로 울리면서 가더군요~~ 따라갔습니다!! 창문으로 웃으면서 미안
하다고 손짓합니다.. 그것도 웃으면서.. 기분은 나쁘지만 제가 잘못했을꺼라 생각하고 속도
를 늦추는 순간 다시 크락션을 또 막울리면서 속도를 내더군요 또 따라갔습니다!! 결국 신호
에 걸리더군요... 5차선정도 됐던것같은데 1차선에 차가있었구요... 수신호 보내면서 죽을
각오로 그차앞으로 가서 차를 막고 따졌습니다!! 시간으로 거의 20분을 따라갔습니다!!
운전자 말이 웃겼습니다!! 열심히 타라고 그랬답니다!! 두번 열심히 타라고 했음 깔아뭉갰
겠네요..?!
저도 운전합니다...~ 차도 읔시 큰걸몰아요... 가끔자전거 타시는 분들 만납니다!! 정말
조심해서 갑니다!! 어쩔때는 뒤에서 비상등 켜고 막아주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이해는
자전가가 하는게 아니라 운전자가 해줘야 합니다!! 냉정히 따져도 사고나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죽거나 죽느는것보다 못한 상황이 아니라 자전거 부서지고 부상하는 정도라면
운전자가 더 손해 아닐까요?? 그걸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상황 : 밤이었어요.. 늦은밤 새벽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
   뒤에 깜빡이도 달았구요, 제가 산에서는 좀험하게 타지만 도로에서는 안전을 많이 생각
합니다!! 일단 사고나면 저도 그렇지만 차도 손해가 많잖아요...~ 시간이 시간이라서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았습니다!! 도로는 텅텅 비어있고~~ 기분좋게 공기마시면서 신나게 달렸
습니다!! 한참 그렇게 가는데 역시나 생각없는 운전자 뭔생각인지 저를 위협하면서 지나가더군요....! 당연히 또 잡었습니다!! 요즘은 학교일이 많아서 자전거는 못타고 운전만하다보니
예전같진 않지만 그땐는 맞바람만 아니면 평속 40이 넘었어니까요....~ 어지간해서 신호
하나만 걸려주면 바로 잡습니다!! ㅋㅋㅋ 자랑이네요!! @^0^@
하여튼 그렇게 잡었어요, 집에 갈꺼였는지 갓길에 차를 세우더군요... 제정신이냐고 물었습니다... 상황 설명하면서요!! 귀찮다는듯이짜증까지 내면서 창문 올립니다!!
창문에 손넣고 내리랬더니 안내립니다... 결국 내렸는데 음주운전이더군요....
더 열받어서 길에서 싸웠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불렀는데 출동하는 사이에 막무가내로 도망갔어요...~ 이것도 이해하고 웃으면서 약주좀 드시고 기분 좋아서 집에 오시는데 자전거가 도로에 가고있어니 기분이 나쁘셨나보네요... 하면서 웃고 넘겼어야 했나요?!
이해를 했어야 하는데...~ -_-++

그것말고도 더있는데 더적음 넘 길어서 그만하겠습니다!!! 즐기는것이 같다고 해서 응호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잘못했다면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따끔하게...질책도 가할줄아시는 분들입니다!! 만약 제가 저 상황이라면 절대 그냥 안보냅니다!! 바로 차세우고 차밑에 자전거 깔아놓고 경찰부릅니다!!! 더군다나 넘어지기까지했다면 에누리 없습니다, 더군다나 인간들이 저모양인데... 용서는 커녕 가중처벌 내리겠습니다!!!
사람은 그렇습니다!! 정말 잘못했더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걱정해준다면 그만큼/그이상으로 배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예전에 차랑 사고났을때 프레임찌그러지고,기스나고, 드레일러 다 갉았어도 그냥 안장값만 받었어요...~ 그 운전자분이 연세가 많았는데 전화 와서 괜찮냐고 안부물어주시고... 병원
안가도 되냐고, 안다쳐서 고맙다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보험사랑 잘안됐는데 그분이 전화
해서 잘처리해주라고 말씀까지 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분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안장값만 받었는데... 결국 샵에 사장님한테 야단 맞었습니다!!! ㅋㅋㅋ
그 반대경우도 있었는데 정말로 에누리 없이 받을꺼 다 받었습니다~~ 인간사가 그런게 아닐까요?? 베푼다기보다는 자신이 할일/책임질일이 있음 책임지는거... 그리고 유두리있게
사는거... 다른 차선이 비었음 그리로 가면되지 왜 멀쩡한 자전거를 위협합니까??
글구 당연히 가도되는길을 가는데..?! 누가 잘못한거고 누가 이해를 해야 하는가요??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양보도 좋고 어느정도 손해를 보는건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있어니까요... 하지만 일방적인 손해는 아닙니다... 잘못도 없는데...

혹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죄송합니다!! 넘 길었습니다!! 쪼기~~밑에분 기분 안나쁘셨음 좋겠네요... 딴지 거는게 아닐라 제생각은 이렇다는걸 말씀드린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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