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만나는 분들은 인사합니다.
한강에서는 분위기상 인사해야할 분??들에게만 인사합니다.
다 안합니다.
10분하면 2분 받아주시는거 보고 이제 거의 안합니다.
작년만 해도 10분 하면 7~8명은 받아주셨는데..
올해는 자전거 대수는 한강에 무지하게 늘었는데..인사하시는분들은 거의 없네요..
그리고 작년에는 거의 평속 30정도로 달리면 대부분 비슷한 속도로 다니던 분들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추월하는걸로 봐서..
확실힌 자전거 인구수가 늘었고 이제 동질감이나 그런것도 기대하기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인사하고 상대방에 생까면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 얼마나 뻘쭘하던지..
이제 인사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산에서 만나는 분들은 동질감이 강해서 서로 인사 먼저하기 바쁘죠..
역시 MTB는 산에서 타야 하나 봅니다.
그럼~~
>저는 한강에서 라이딩 하면서, 교행할때 인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
>생각합니다. 인사를 하면서, 시야를 순간적으로 잃을 염려도 있고,
>
>굳이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저는 MTB 초년차에, 교행시 인사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어,
>
>저도 모르게 인사를 하며 탔습니다.
>
>MTB 를 타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MTB 를 탄다고 해서
>
>일종의 무리의식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동호인의 차원에서
>
>반가운것이지, 그것이 어떤 조직의 보이지 않는 규율이 있고,
>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한강을 탈때가 있는데,
>
>웬만하면 인사를 안합니다. 다만, 자전거의 종류를 불문하고,
>
>나이가 확연하게 많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쉽게말해서, 노년층의
>
>경우엔, 일종의 존경심으로 인사를 합니다만, 그외엔 절대로
>
>안합니다. 노년분중에, 인사를 받아주시는분은 거의 안계십니다.
>
>그냥 제 아버님 생각나서 인사를 드립니다. 노년층으로 확연히
>
>구분되는분들이라야, 몇분 안되는데, 철티비타시는분 몇분,
>
>자주보게되는 낡은 싸이클에 특별한 안전장구 없이 타시는 할아버지(?)...
>
>그정도입니다.
>
>교행시의 인사는, 은연중에 만들어진 관행일뿐, 동호인들은
>
>따라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열댓분의 아줌마 라이더분들이
>
>달려오는데, 저는 첫번째 교행하며 만나게 되는 아주머니에게만
>
>인사를 했습니다. 뒤에 타고 오시는 아주머니들이 한두마디씩...
>
>'어머, 저 총각좀봐.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하네.'
>
>제가 어려보여서 그렇지, 따져보면, 몇살 차이 안나는 누님뻘인데,
>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해놓고, 비아냥을 들으니...
>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 성격이 고지식해서, 가능한 정중하게
>
>인사를 합니다. 자전거 타고 정중이란 단어까지 쓸건 없지만,
>
>머리숙여 인사를 한다는겁니다. 그랬더니, 교행하던 5명정도의
>
>라이더분들이, 손아래 사람 대하듯이 손을 들면서, '열심히 타'
>
>그러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잘봐도, 저보다 어려보이던데...
>
>져지에 헬멧쓰면, 사실 나이가 잘 안보입니다.
>
>어쨌거나...
>
>머리가 백발에 가깝거나, 피부가 극히 노화되어, 아버님정도의
>
>나이층이라면, 존경의 의미(건강하게 살아계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
>정중한 인사를 드리는건 멋져보일수 있지만, 그외의 인사는 전혀
>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아는 사이라면 모를까...
>
>MTB 타는 일이, 훈장을 달았다고 보지 않습니다.
>
>
한강에서는 분위기상 인사해야할 분??들에게만 인사합니다.
다 안합니다.
10분하면 2분 받아주시는거 보고 이제 거의 안합니다.
작년만 해도 10분 하면 7~8명은 받아주셨는데..
올해는 자전거 대수는 한강에 무지하게 늘었는데..인사하시는분들은 거의 없네요..
그리고 작년에는 거의 평속 30정도로 달리면 대부분 비슷한 속도로 다니던 분들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추월하는걸로 봐서..
확실힌 자전거 인구수가 늘었고 이제 동질감이나 그런것도 기대하기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인사하고 상대방에 생까면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 얼마나 뻘쭘하던지..
이제 인사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산에서 만나는 분들은 동질감이 강해서 서로 인사 먼저하기 바쁘죠..
역시 MTB는 산에서 타야 하나 봅니다.
그럼~~
>저는 한강에서 라이딩 하면서, 교행할때 인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
>생각합니다. 인사를 하면서, 시야를 순간적으로 잃을 염려도 있고,
>
>굳이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저는 MTB 초년차에, 교행시 인사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어,
>
>저도 모르게 인사를 하며 탔습니다.
>
>MTB 를 타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MTB 를 탄다고 해서
>
>일종의 무리의식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동호인의 차원에서
>
>반가운것이지, 그것이 어떤 조직의 보이지 않는 규율이 있고,
>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한강을 탈때가 있는데,
>
>웬만하면 인사를 안합니다. 다만, 자전거의 종류를 불문하고,
>
>나이가 확연하게 많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쉽게말해서, 노년층의
>
>경우엔, 일종의 존경심으로 인사를 합니다만, 그외엔 절대로
>
>안합니다. 노년분중에, 인사를 받아주시는분은 거의 안계십니다.
>
>그냥 제 아버님 생각나서 인사를 드립니다. 노년층으로 확연히
>
>구분되는분들이라야, 몇분 안되는데, 철티비타시는분 몇분,
>
>자주보게되는 낡은 싸이클에 특별한 안전장구 없이 타시는 할아버지(?)...
>
>그정도입니다.
>
>교행시의 인사는, 은연중에 만들어진 관행일뿐, 동호인들은
>
>따라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열댓분의 아줌마 라이더분들이
>
>달려오는데, 저는 첫번째 교행하며 만나게 되는 아주머니에게만
>
>인사를 했습니다. 뒤에 타고 오시는 아주머니들이 한두마디씩...
>
>'어머, 저 총각좀봐.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하네.'
>
>제가 어려보여서 그렇지, 따져보면, 몇살 차이 안나는 누님뻘인데,
>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해놓고, 비아냥을 들으니...
>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 성격이 고지식해서, 가능한 정중하게
>
>인사를 합니다. 자전거 타고 정중이란 단어까지 쓸건 없지만,
>
>머리숙여 인사를 한다는겁니다. 그랬더니, 교행하던 5명정도의
>
>라이더분들이, 손아래 사람 대하듯이 손을 들면서, '열심히 타'
>
>그러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잘봐도, 저보다 어려보이던데...
>
>져지에 헬멧쓰면, 사실 나이가 잘 안보입니다.
>
>어쨌거나...
>
>머리가 백발에 가깝거나, 피부가 극히 노화되어, 아버님정도의
>
>나이층이라면, 존경의 의미(건강하게 살아계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
>정중한 인사를 드리는건 멋져보일수 있지만, 그외의 인사는 전혀
>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아는 사이라면 모를까...
>
>MTB 타는 일이, 훈장을 달았다고 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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