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3월 즈음에 자전거 팔고 왈바 떠나니 어쩌니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때, 왈바분들의 답글들과 쪽지들 감사히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학기동안 '논문질'을 좀 한 결과, IEEE에 논문이 억셉되서 이번 여름에 미국에 가게되었어요. 경비는 BK에서 지원해서, 그냥 발표 준비만 해서 간김에 이곳 저곳 좀 보다가오면 되는데요.. 경비도 안들고하니, 자전거 생각이 절로 나네요.. 게다가 제가 애시당초 논문을 미국으로 낸 것은 자전거를 하나 사가지고 오려고 한 의도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빈 하드케이스를 가지고 갔다가 거기에 넣어가지고 돌아올 때에 가지고 오면,, 한국에 비해 저럼하게 자전거 life의 부활을 꿈꿀 수 있을지 않을까 해서 말예요..

그래서!! 혹시 8월 초순 즈음에 하드케이스를 빌려 주실 분 안계시는지요?

Q & A에 올릴려다가, 꼭 질문 성격은 아니라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아, 그리고 자전거도 한 4개월 타다가 다시 접고, 글도 별로 안올려서 왈바 분들 거의 모릅니다. 하지만, 전에 컵주셨던 cello77님과 격려 해주셨던 몇몇 분들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또 감사드려요. 남은 방학과 한 학기도 잘 마무리해서 졸업논문도 잘 쓰고 석사받고 회사가렵니다. ^^

다시 본론으로,  하드케이스를 빌려주실 분 안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