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할까봐 물건먼저 보내주면 입금 시켜준다고 하겠지만
물건 보낸뒤에 도로 돈을 안주면 법적으로 못받습니다.
이건 형사 범죄인 사기죄가 아니라 민사 문제로 바뀌게 되어 민사로 소송을 해서
이겨야 돈을 받을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이란게 하루이틀만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몇년씩 걸리는 일도 허다하며
물건 받고 나면 언게까지 결제해준다고 문서로 남기는것도 아니고
전화해서 말로만 할텐데 증거도 없으니 민사로 해봤자 이기기도 힘듭니다.
차용증을 쓰지 않고  갚는다는말만 믿고 돈을 빌려주면 민사로 해도 못받는것과
같은꼴이 되죠.




>저번 택배선불사건 이후로 중고거래 하기가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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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물품들을 팔기는 팔아야 하는데...이리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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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문자 다 보내서 예약까지 하고선 비싸서 안되겠다고하는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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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중하게 네고 가능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누가 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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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실컷 보내줬더니 너무 비싸다고 반품하고...직거래는 한번도 안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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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한다고 만나자고 해놓고 그자리에서 또 깍아달라고 생때를 쓰시는 분들도 많다고
>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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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납니다. 참 겁나는 군요.. 예전엔 이런 걱정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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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늚면서 참 여러가지 경우가 다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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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고 싶은데...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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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번에 어느 분이 그러셨는데.. 블랙리스트 추진한번해보죠....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