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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해하기...<2>

topgun-762005.06.20 23:19조회 수 6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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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해하기 <2>


1)여자들은 목표지향적이기 보다는 관계지향적이다
남자들은 목표를 성취해야 합니다. 못하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사랑, 개인간의 친밀감,대화 아름다움에 높은 가치를 둡니다. 그래서 여자들에게 주 관심사는 인간관계입니다. 남자들은 멋진 음식점에서 여자에게 대접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멋진 음식점보다 멋진 사람과 음식을 먹기를 원합니다. 남자들은 멋진 음식점에 관심이 많고 여자들은 멋진 사람에게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2)여자들은 말을 하고 싶어한다.
우리의 뇌에는 언어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주로 좌뇌앞쪽에 위치해 있는데 여성들은 우뇌에도 언어기능위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말을 할때에 남자는 한쪽 뇌밖에 사용하지 않는데 여성들은 뇌의 양쪽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을 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의 언어담당교수 비율을 보면 남자와 여자비율이 3:7의 비율이랍니다.
그런데 왜 여자들이 말을 많이 하고 싶어하는가? 그것은 남자들의 뇌에는 정보를 분리하고 저장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이런 식으로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계속 순환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말을 통해서 그 문제의 존재를 인정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가운데 여자가 말을 꺼내면 그것은 결론이나 해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발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해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문제가 생기면 동굴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반대로 여자들은 문제가 생기면 말을 합니다. 자기가 믿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자신의 문제를 속 시원히 이야기하고 싶어집니다. 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것은 기대하지 않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어느정도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담실에 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어느때에 발생하느냐면 남자와 여자가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면 복잡해집니다. 남자는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이때에 남자들은 자신을 이해못한다고 대화하고 싶어하는 여자를 멀리하고 더 깊은 동굴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반대로 여자는 동굴속에 있는 남자를 끌어내려고 합니다. 이것이 깊은 심연의 갈등의 시작입니다. 두 사람중에 한사람이라도 남자와 여자의 멘탈리티를 이해하였다면 지혜롭게 했을텐데 말입니다.
여자들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남자들은 제대로 통역해야 합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면 대체로 움추러듭니다. “또 무슨 문제야? 나보러 어떡하란 말이지!~” 여자가 이야기를 하면 남자들은 자기 자신을 방어할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사실 여자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할때에 해결해달라고 하는 의도보다는 차라리 들어달라고 하는 태도가 더 큽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이야기를 하면 그것이 요구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방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여자들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바로 관심과 이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일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는 데 그것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해달라고 하는 언어적 표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본성상 그 문제를 부담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 다니는 아내가 들어오면서 “오늘 비가 오는데 차가 없어서 택시 잡기가 너무 힘이 들었어~ 에이 직장을 때려치든지 차를 사든지 해야지~” 하면 남편은 어떻게 번역해서 듣느냐면 “남편이 무능력하니까 직장도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돈이 없으니까 차도 못사지~ 차나 하나 사주면 좋겠다!~” 로 번역을 합니다.
이것은 올바른 번역이 아닙니다. 이때에 남자들은 사실 무엇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느냐면 “내가 이렇게 힘이 들어! 남편 뭐해~ 수고한다. 힘이 든다라고 칭찬한마디 해줘~ 아니면 포옹이라도 하면서 수고했어라고 해줘`~”로 번역을 해야 합니다.
여자들을 이야기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주어야 합니다. 아이들과 대화가운데 동어대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똑 같은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 밥먹기 싫어~” 할때 일반적으로 야단을 치든지 아니면 공갈협박을 합니다. 그러나 동어반복대화는 “어 그래~ 밥 먹기 싫어~”라고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성들에게도 필요한 대화법입니다. 한번 더 그 문제에 동감을 해주는 것입니다.

3)여자들은 느끼고 싶어한다.
존 그레이는 여자는 파도와 같다고 했습니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여자의 자부심은 마치 파도처럼 오르내립니다. 그러나 갑자기 기분이 바뀌면 파도는 사정없이 곤두박질칩니다. 어쩌면 여자 자체안에 조울증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떨때에는 사실과 관계없이 느낌으로 말미암아 기분이 좋아졌다가 기분이 나빠졌다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 때문에 기분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라고 생각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왜 그래~ 나 때문에 뭐 기분 나쁜 것이 있어~! 그래서 자신의 시도에 의해서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남자들은 좌절감에 빠집니다
어느 순간 여자가 행복해하기에 자기가 잘하고 있다고 믿었는 데 그 다음 순간 그녀가 갑자기 불행해한다면 자기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믿어왔던 남자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때 남자들은 여자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의 기분을 전환시키려고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사랑과 관심과 지지를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주면 결국은 금방 돌아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주위에 여자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난 더 많은 것을 원해요, 내가 모든 것을 다 하잖아요!,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당신 그 말이 무슨 뜻이어요~ 그런데 당신 그거 했어요~ 당신~ 어떻게 그것을 잊을 수가 있어요~ “
사랑이 필요할때라고 하는 사인입니다. 이때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4)여자들은 누드가 아니라 무드이다.
이것은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착각입니다. 남자들은 포르노사이트를 여자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포르노사이트를 보면 징그럽고 혐오스럽다고 느낍니다. 남자들은 시각적이고 감각적이라고 한다면 여자들은 청각적이고 감성적입니다.
존그레이나 남녀문제를 다루는 많은 책들은 성적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남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여자는 성행위자체보다도 그 이전에 느끼는 감성에 충실합니다. 사랑하는 감정, 편안한 감정, 그리고 신뢰감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이전에 느끼는 전희 즉 감정은 성행위를 위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결혼하기전에는 감성으로 접근을 해서 부드러움과 애정을 표출하지만 결혼후에는 남자들이 감성과 느낌을 무시하고 성행위로 시작합니다. 이런 경우에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변했다고 말하거나 “짐승!”이라고 말을 하면서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연애할때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 데 이제는 포옹만 하면 성행위를 하려고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고...그러나 그것은 여자들이 남자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반대로 남자들은 여자들을 너무 모릅니다. 여자들은 성행위자체보다도 내가 신뢰하는 사람에게 안겨있고, 푸근함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한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그리고 성행위는 그것을 통한 결과이지 그것이 목적이 여자들은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성입니다. 느낌이며 분위기입니다. 분위기와 느낌이 없는 모든 것들은 노동이며 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일이고 노동이라고 할지라도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기쁨이고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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