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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

에어울프2005.06.21 19:07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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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랴뮤트를 키웁니다~
같은 애견인으로서 유기견들 보면 마음이 아프지요~
허나 선뜻 데려다가 키우기가 쉬운것이 아니더군요~
남이 보기에 쉬운결정같기도 하겠지만 ......정말 어려운 결정인데
용기있는 결정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

다붐님에게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늘 함께하시길......






>저희집 앞에 텃밭이 하나있는게 거기 나무그늘밑에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한마리가 누워서 자는겁니다--;;
>
>가만히보니 털상태나 여러가지를 볼떄 누가 버리고 간것같았습니다. 목줄도 없구요.. 몸에는 방아꺠비풀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몇일 굶었는지 배고파 보였습니다.
>
>그래서 일단 아는척해주고 집에 키우는 개의 사료를 뺐어서 좀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넘이 그다음부터 저희집 차밑에 자리를잡고 있는겁니다. 어찌나 영리한지...ㅋㅋ
>
>그래서 저희집이 공장하는데 옆공장이 비어서 기기서 기르기로 했습니다
>
>저희집에도 말라뮤트와 허스키가 있는 관계로  아버지는 좋아하시는데 어머니가 반대를하셔서...집이 개판되겠다고 하시면서 반대를 하셔서...^^
>
>옆공장에 할머니 한분이 사셨는데 돌아가시면서 빈공장이 되었습니다 .그공장에는 예전에 울집개가 낳은 딸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지내라고 옆공장으로 넘겨주니 가치 잘노네요^^
>
>요즘유기견이 많다는 소릴들었지만 저희집앞에 있을줄이야....
>
>저희집개에서 찾아볼수없는 작고 귀여움이 좋습니다. 말라뮤트가 뛰어오면 어찌나 큰지...--;;
>
>털도 장모여서 더커 보이는데... 비교를 하니 머리보니 작고 꼬리보다 짧네요^^
>
>당분간 기르기로 했습니다. 하는짓이 어찌나 귀여븐지...버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사람 잘따르고..하는짓이 귀여운데...분명히 살떄는 자식처럼키울려고 아님 가족처럼 키울려고
>
>샀을터인데....집에 가치 사는 가족을 이 개처럼 쉽게 버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사람과
>
>개는 다르지만 똑같은 생명체인데..자기들 잘살려고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그것도 새끼였습니다.
>
>기껏해봐야 2~3달 체 안된 새끼입니다.한편으론 속이 상하네요....에휴.....
>
>왈바분들은 개를 버리지 마세요. 그개는 자기를 버린 주인찾아 평생을 해멜지도 보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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