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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유기견 한마리 키웁니다^^

daboom2005.06.21 15:20조회 수 5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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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앞에 텃밭이 하나있는게 거기 나무그늘밑에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한마리가 누워서 자는겁니다--;;

가만히보니 털상태나 여러가지를 볼떄 누가 버리고 간것같았습니다. 목줄도 없구요.. 몸에는 방아꺠비풀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몇일 굶었는지 배고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는척해주고 집에 키우는 개의 사료를 뺐어서 좀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넘이 그다음부터 저희집 차밑에 자리를잡고 있는겁니다. 어찌나 영리한지...ㅋㅋ

그래서 저희집이 공장하는데 옆공장이 비어서 기기서 기르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에도 말라뮤트와 허스키가 있는 관계로  아버지는 좋아하시는데 어머니가 반대를하셔서...집이 개판되겠다고 하시면서 반대를 하셔서...^^

옆공장에 할머니 한분이 사셨는데 돌아가시면서 빈공장이 되었습니다 .그공장에는 예전에 울집개가 낳은 딸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지내라고 옆공장으로 넘겨주니 가치 잘노네요^^

요즘유기견이 많다는 소릴들었지만 저희집앞에 있을줄이야....

저희집개에서 찾아볼수없는 작고 귀여움이 좋습니다. 말라뮤트가 뛰어오면 어찌나 큰지...--;;

털도 장모여서 더커 보이는데... 비교를 하니 머리보니 작고 꼬리보다 짧네요^^

당분간 기르기로 했습니다. 하는짓이 어찌나 귀여븐지...버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람 잘따르고..하는짓이 귀여운데...분명히 살떄는 자식처럼키울려고 아님 가족처럼 키울려고

샀을터인데....집에 가치 사는 가족을 이 개처럼 쉽게 버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사람과

개는 다르지만 똑같은 생명체인데..자기들 잘살려고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그것도 새끼였습니다.

기껏해봐야 2~3달 체 안된 새끼입니다.한편으론 속이 상하네요....에휴.....

왈바분들은 개를 버리지 마세요. 그개는 자기를 버린 주인찾아 평생을 해멜지도 보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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